호텔보다는 오피스텔에 가까운 혹은 레지던스와 비스무레 하지만 시설은 낡은 중국 상해, 상하이 뉴센츄리맨션 서비스아파트먼트 주변의 모습니다.

낡고 평이하며, 2010년 상하이 엑스포 덕분(?)인지 호텔 부근이 모두 공사로 한창입니다. 덕분에(?) 먼지 무쟈게 날리고, 택시 안잡혀 고생 좀 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 이런 모습이 있을까 의심하실 테지만 맞구요, 북경, 베이징에서는 베이징올림픽 전후로 보셨다는 그 거리의 공사 모습과 정말 많이 닮았습니다. 먼지 폴폴~~ 길은 꽉 막힌 그 모습 그대로요...

* 뉴센츄리맨션 서비스아파트먼트호텔 소개
- 영문명: Shanghai New Century Seviced Apartment
- 중문명: 上海新世紀酒店公寓 혹은 生活時尙大酒店
- 위치(중국어 지도): http://www.mapbar.com/shanghai/search/4uA6rt6Mm4uM7wg95I5wN55i5lJ/1/
- 호텔평(윙버스): http://www.wingbus.com/asia/china/shanghai/newcentryapt_sh_h/

* (제 호텔평은 다른 글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가격은 매우 저렴하나, 2인 이상(1막 8만원 이상)이면 다른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안전문제, 대중교통 편의성, 택시잡기 힘든 면에서 절대 비추입니다. 한마디로 싼 맛에 OK!한 호텔.

< 사진 설명 >
, 위에서부터 사진 순서대로,
* 호텔 앞의 자전거 모습, 딱! 중국 서민들이 타는 무기어~ 쌀집 배달형 자전거들이 보이시죠?
* 호텔 길 건너편의 모습, 상하이는 습도가 높아 건물 밖으로 빨래는 건조하는 모습이 일반적입니다. 아예 도로까지 건조대에 걸어 놓기도 하네요, 다년간 때가 3월인지라, 습도 높은 3월 초는 아직 춥습니다. 뼈를 애는 스스한 바람이 서울의 체감기온보다 더 낮은 듯 합니다.
* 사진 찍는 자리는 이미 철거되었고, 길 건너도 철거 중인듯 합니다. 다음에 이 곳을 가면 한창 공사중이겠지요?
* 하수도 공사인듯 하기도 하고, 무쟈게 땅을 파 놓고 있습니다. 이 근방은 모두 이런 모습이라 먼지 날리고, 거의 사막 수준이었습니다.






@ 연안부두, 2010.07.18

이번 여행에서 묵은 호텔인 상하이 뉴센츄리맨션 서비스아파트먼트(Shanghai New Century Seviced Apartment, 上海新世紀酒店公寓)에서 바라본 상하이 남부의 모습니다.

* 뉴센츄리맨션 서비스아파트먼트호텔 소개
- 영문명: Shanghai New Century Seviced Apartment
- 중문명: 上海新世紀酒店公寓 혹은 生活時尙大酒店
- 위치(중국어 지도): http://www.mapbar.com/shanghai/search/4uA6rt6Mm4uM7wg95I5wN55i5lJ/1/
- 호텔평(윙버스): http://www.wingbus.com/asia/china/shanghai/newcentryapt_sh_h/

* (제 호텔평은 다른 글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가격은 매우 저렴하나, 2인 이상(1막 8만원 이상)이면 다른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안전문제, 대중교통 편의성, 택시 잡기 힌든 면에서 절대 비추입니다. 한마디로 싼 맛에 OK!한 호텔.

우리가 관광지로 많이 찾는 와이탄, 신천지, 예원 등에 비하면 중국 상해, 상하이의 남부는 많이 낙후한 모습니다. 실제 상하이에 이런 곳은 시내 도심을 벗어나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곳도 2010년 상하이 세계엑스포를 기점으로 상당한 지역이 재개발 진행 중입니다.
흐린 하늘과 낡은 상하이의 건물들, 조만간 사라질 상해, 상하이의 모습일 거란 생각에 사진으로 남겨 놓습니다.

이 곳도 내년에 다시 가면 많이 바뀌어 있겠죠? 하루가 다른 상하이의 모습니다...

@ 연안부두, 2010.07.18

2009년 3월, 이른 봄에 그간의 상하이行의 불발로 부랴부랴 상하이를 다녀 왔습니다.
아직 1사분기라 회사 휴가도 넉넉하고, 갑작스런 휴가 신청으로 특별면담(회사 떠나는거 아닌가 하는?)도 하구요,,,
비수기인 덕분에 좋은 가격의 동방항공 항공권도 구할 수 있었고, 사진여행을 빌미(?)로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혼자 남자, 사진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활주로를 뻗어 나갔고, 이렇게 중국 상해,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했습니다.

< 사진 설명 >, 위에서부터 사진 순서대로.
* 하늘에서 바라 본 파란하늘 3종 세트
* 파란색 동방항공 시트와 일회용 머리 받침 위생부직포(?)
* 두 시간 남짓 후에 도착한 중국 상해, 상하이 푸동국제공항, 모든게 2년 전과 그대로인 듯합니다.
* 무사히 중국 상해, 상하이로 인도해 준 동방항공 항공기, 기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잘 날라 도착하게 해준 든든한 동방항공 엔진(?)
* 지금 내가 서 있는 동방항공 비행기가 도착한 이곳의 위치네요, 206번 활주로인듯...
* 중국 상해, 상하이 푸동공항, 도착한 활주로가 공항청사와 거리가 있어 버스로 이동합니다.
* 얼핏 인천국제공항과 비슷한 중국 상하이 푸동국제공항, 시멘트 소재가 투박하지만 겉멋 들지 않은 탄탄한 느낌입니다.




















@ 연안부두, 2010.07.16

서울 강남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 아웃백스테이크 매장 부근, 영동시장에 위차한 3,500원 삼겹살 맛집, 영동원삼겹살입니다.
보통 논현동 영동시장으로 약속을 잡게 되면 리츠칼튼 호텔 맞은편에 노가리세상[바로가기]영동원삼겹살에서 만납니다.

영동원삼겹살은 국내산 삼겹살이 아닌 네덜란드산을 사용합니다. 당연히 생고기도 아니구요...
그런데 이상하게 계속 땡깁니다. 거짓 조금 보태 마약을 섞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요...
혹은 네덜란드산 돼지는 특별나게 삼겹살 부위가 한국인에게 잘 맞나 싶을 정도로 땡깁니다.

요즘엔 현미밥에 채식을 하는 관계로 고기류를 멀리 하지만, 한창 때는 하루 걸러 한번씩 갔던 적도 있었으니까요...
영동원삼겹살의 삼겹살은 일명 "마약 삼겹살"로 부르고 싶을 정돕니다.

적당히 달구어진
구이판이 기울여져 있고, 윗쪽에는 삼겹살은 아랫쪽에는 김치와 콩나물을 올리고, 구워 멋는 맛이 일품입니다.
가격도 1인분 3,500원으로 전혀 부담없는 가격에 국산 돼지삼겹살 생고기와도 견줄 수 있는 맛을 보여 줍니다.

아래 다른 자세한 영동원삼겹살 맛집 리뷰도 참고하시고, 논현동 영동시장 맛집을 찾으신다면 영동원삼겹살을 추천합니다.

* 서울 강남 논현역, 논현동 영동시장 삼겹살 맛집, 영동원삼겹살의 블로그 리뷰
http://www.cyworld.com/djmanul/2740048
http://blog.naver.com/officecrm/80068740980    

그 날도 허겁지겁 맛나게 먹느라 사진 한장 밖에 못 남겼네요..,.

* Last updated 2010.04.17.
1. 색감이 살아있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으로 변경했습니다.
2. foursquare에 소개된 '영동원삼겹살' 입니다. 지도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foursquare.com/venue/564273 
 

@ 연안부두, 2010.07.16

미니 지퍼락(Zipper Lock) 사용 2탄, 
아이폰 하나면 여행길의 든든한 동반자이다. 긴 낮의 여정 길에서 호텔로 돌아와 욕조에 몸을 담궈 하루의 여독을 풀 때, 아이폰으로 그 날의 일정을 정리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 때면, 미니 지퍼락(Zipper Lock)을 이용해 보호 패드를 간편하게 만들어 목욕 시간마저도 알뜰하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미니 지퍼락(Zipper Lock)의 사용법은 찢어지지 않은 미니 지퍼락(Zipper Lock) 안에 아이폰을 넢고 지퍼를 잘 잠가 주면 사용준비 끝.

아이폰의 정전식 터치가 미니 지퍼락(Zipper Lock)의 비닐도 잘 인식해 욕조 물속에서도 무리 없이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 그 날의 여행일기 정리와 더불어 아이폰에 담아간 론리플래닛 앱 등을 활용해 내일의 여정을 기획해 보아도 좋을 듯.


@ 연안부두, 2010.07.16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장 긴장(?)되는 순간이라면 공항검색대 통과하는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괜히 죄 짓지 않아도, 거리에서 경찰아저씨만 옆으로 스쳐 지나가면 왠지 좌불안석이 되는 것 처럼 말이죠...

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밟기 시작하면 보통 기내용 가방이나 캐리어 하나 끌고, 손에는 여권과 항공권, 주머니에는 지갑과 휴대폰, 이어폰, 동정 등등 두 손이 불편한 경우가 많은데, 공항검색대에서 주머니 속 물건을 꺼내 바구니에 담아야 하니, 조금 허둥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지퍼락(Zipper Lock, 지퍼로 여닫는 비닐봉지)에 주머니 속 물건들을 담아 보세요.
간혹 주머니 속에 남아 있는 동전 때문에 검색대 통관 시, 벨 소리가 나서 당황하는 순간을 모면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빠르게 통과해야 하는 검색대에서 바구니 속 물건들을 잽싸게 챙겨 출국심사대로 갈 수 있어 제법 편리합니다.
지퍼락 크기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사용하시면 주머니 속에서 헛돌지 않고, 주머니가 불룩 튀어 나와 보이지 않습니다.

이어폰과 주머니 속의 물건들이 섞이지 않아 걸리적 거리지도 않아서도 좋아, 저는 평상 시에도 지퍼락에 물건을 담아 다니고 있습니다.

이어폰, 열쇠, 모네타카드, 휴대폰 충전 휴대핀, 동전 등등. 

@ 연안부두, 2010.07.16

5년만에 부활한, 아니 파일럿프로그램으로 편성된 KBS 출발드림팀 시즌2[링크]의 첫 촬영지가 인천 왕산해수욕장입니다.
예전에도 MC인 이창명씨와 더불어 조성모, 변우민, 데니안씨 등 왕년 멤버들과 2PM 준호, 샤이니 민호, 트리풀에 출연한
송준기군 등 신세대와 어울려 해양경찰청 특공대와 대결구도로 이루어진 리얼 스포츠 버라어티 쇼쇼쇼! 출발드림팀 시즌2 !!!

정규 편성이 되길 바라며, 예전에 찍은 인천 왕산해수욕장의 사진들을 올립니다.

영종도의 해수욕장이라면 을왕리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이 대표적입니다.
MT장소로도 많이 알려진 을왕리해수욕장에 비해 인적도 한산한 왕산해수욕장을 개인적으로 더 선호합니다.
썰물 때의 갯벌을 걷는 기분도 좋구요, 시원한 해풍과 바닷내음이 시원하게 합니다.
더 춥기 전에 가을 해변가, 인천 왕산해수욕장으로 다녀 오심은 어떨까요?











 @ 연안부두, 2009.09.14


중국 북경, 베이징동물원의 첫번째 동물, 너구리판다(레서판다, 레드판다) [링크]은 많은 분들의 제보(?)로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먼저 글[링크]대한 많은 관심 감사 드립니다.

이번 베이징동물원의 동물은 제가 답을 알고 있는데,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해 한번 더 퀴즈 형식으로 글을 씁니다.
중국 북경, 베이징동물원의 양대산맥(?)이자 판다와 더불어 스타급 동물입니다., 앗! 바로 힌트가 되었네요.



사진을 보시면 대략 어떤 동물인지 아시겠지요?
중국 북경, 베이징에 거주하시거나, 북경, 베이징에서 동물원을 한번이라도 다녀 가신 분들은 너무 쉬운 퀴즈가 되겠지요?
나름 북경, 베이징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두번째 힌트?)이기도 합니다.

이 동물은 무엇일까요? 정답자 속출하시면 제대로 찍은 사진 퍼레이드로 답해 드릴께요! (너무 약소하죠? ^^,)
그럼, 두구두구둥~ 시작하겠습니다!!!

@ 연안부두, 2009.09.14


중국 북경, 베이징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정면에 보호 유리에 비친 사진찍는 남자가 제 모습니다.^^
북경 베이징 동물원, 팬더관 맞은 편에서 찍은 사진인데, 도대체 어떤 동물이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딸 아이가 이쁜다고 사진 찍으라고 해서 얼떨결에 찍은 사진이거든요...

북경 베이징 동물원 다녀오신 분들 중에 아시는 분은 답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굽신굽신~)

동물이 어디에 있냐구요?
화면 2/3부분 상단에 보시면 옆으로 늘어지게 있는 동물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연안부두, 2009.09.07


중국 청도, 칭다오 여행을 위해 호텔패스닷컴, 인터파크 호텔 예약 등을 검색하였으나, 후기도 적고, 마땅한 호텔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청도, 칭다오는 중국 내에서 많이 여행가는 곳이 아니다 보니, 여행정보가 부족함이 있고, 더구나 혼자 가는 여행길이기 때문에 호텔 비용도 쉽게 무시하지 못하기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교통조건이 좋은 호텔을 찾으려 했습니다.
전문 호텔예약사이트가 아닌 중국 내, 한국부가 설치되어 있는 호텔을 찾기 시작했고, 네이버 카페 검색을 통해 "청도호텔의 모든 것(http://cafe.naver.com/qingdaofirsthotel)" 카페를 알게 되었고, 카페주인장 호텔리어님의 배려로 좋은 가격과 좋은 호텔을 소개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청도호텔의 모든 것" 카페에서 소개하는 CHINA공사 문화예술호텔 안내글
http://cafe.naver.com/qingdaofirsthotel/9559


* 중국호텔 한국부에 대한 소개
한국부(韓國部)는 한국인 혹은 중국동포(조선족)이 운영하는 호텔 리셀러(Reseller)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정 수이 상의 호텔 룸을 재임대하여 판매하는 사업자로 한국인에 대한 호텔룸 가격할인 혜택, 여행, 교통 예약대행(기차, 항공편), 무선인터넷 무료이용(옵션), 공항픽업의 서비스(옵션)가 제공되며, 무엇보다 중국 현지에서 한국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어에 대한 여러가지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한국부가 임대, 운영하는 호텔은 최고급 호텔보다는 3~4성급 호텔이 주류를 이루고, 교통편이 시내 중심에서 떨어져 있어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고, 호텔이 낙후하거나 호텔서비스가 미흡한 경우가 있어 인터넷 지도 서비스(http://map.baidu.com/ )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는 등의 여행 전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저는 금번 중국 청도, 칭다오 여행에서 청도호텔의 모든 것 호텔의 배려로 공항에서 오고 가는 픽업을 무료로 배려해 주시고, 객실 내, 한국 커피믹스(생각보다 요긴합니다. 중국 1회용 커피가 맛이 맹~해서요.) 등 무료음료 제공, 정 중에 인민폐를 모두 쓰는 상황이 있어, 간단히 호텔에서 Door-to-door서비스로 환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CHINA공사 문화예술호텔은 4성급의 부띠크호텔로 객실 크기와 각 층에 따라 중국 전통 문양과 인테리어로 오리엔탈 스타일의 독특하고, 신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계 할인마트 저스코, 미식거리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5.4광장과는 택시로 기본료 거리로 시내 중심에서 여러 여행경로를 짤 수 있는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근처에 편의점이 없고(발견은 못한 걸 수 있습니다.), 발마시지 받기에도 가까운 주변에 발마사지집이 없어 주변 편의시설은 조금 미흡한 편입니다.

2008년 6월에 오픈하여 시설은 모두 깨끗하고, 제가 방문한 3월은 비수기인 관계로 투숙인원이 적어 조용한게 지낼 수 있어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호텔 바로 옆이 유명한 중식당이 같이 운영되고 있어, 호텔 투숙의 경우에는 가격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아침 조식을 중식당에서 먹습니다.(메뉴는 중식당의 명성에 비해 조금 일반적이며, 일반 3~4성급 호텔조식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호텔 내외관, 객실 내부모습 등으로 나누어 사진 중심으로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묶은 객실은 D형 비지니스룸입니다.

1. 호텔 외관




2.1층 로비

3. 3층 복도


4. 객실 내부(3102호)





5. 욕실, 화장실 내부


사진촬영을 이유로 호텔리어님과 호텔관계자분이 매우 귀찮으셨을 텐데, 불평 없이 사진 촬영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연안부두, 2009.08.23

중국 북경, 베이징의 밤 하늘을 더욱 빛나게 하는 새로운 야경의 장소가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과 워터큐브, 올림픽 수영장입니다.

중국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은 새둥지를 연상케 하는 모양이 매우 기하학적이면서 독특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 중국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공식 홈페이지: http://www.n-s.cn/en/ (영문)
*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사진 모음: 네이버 이미지검색 [링크]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과 올림픽 수영장, 워터큐브의 주위에 올림픽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연을 날리고, 가족단위로 나와 휴식을 취하는 많은 베이징 시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해가 저물 무렵부터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차오와 올림픽 수영장 워터큐브에 점등이 시작되며,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냐오챠오는 밤 9시 30분에 소등(2009.7.27, 현재)됩니다.

워터큐브는 밤 10시 넘게까지 점등되어 있었습니다.
(단, 당일 수영장에서 행사가 있었던 관계로 이에 따라 점등 시간이 연장되지 않았을까 추측이 됩니다.)

낮에 올림픽공원을 가 보지 못했지만, 밤에 야경 감상을 위해 가 보실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후회 절대 없습니다.^^

제 생각에는 최적의 야경 감상을 위한 방문 시간대는 저녁 8시~9시입니다.
조금 일찍 저녁 식사를 하시고, 이동하시면 좋겠습니다.

야경 촬영의 핫플레이스
올림픽 공원 내, 호수(연못?) 건너편에서 물 위에 비치는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의 모습과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호수(연못?)은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기준으로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참조해 주세요!)

* 베이징올림픽 공원 내에서 주경기장 냐오챠오나 워터큐브, 올림픽수영장을 배경으로 인물사진을 찍으실 경우,
주위를 잘 살펴 보시면 삼각대에 DSLR카메라로 무장(?), 현장에서 사진 찍고, 인화해 주는 알바 사진작가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이 사진 구도를 어떻게 잡는지 잘 보시고, 그 옆 혹은 그 자리에서 살짝 찍어 주시면 딱! 좋습니다. ^^,


광각렌즈로 촬영을 적극 추천드리며, 일반 소형 똑딱이 디카인 경우에는 강제로 플래쉬 터뜨리지 마시고, 먼 거리에서 야경을 찍으시거나, 
아래 사진처럼 가깝에 접근(?)하여, 새둥지 모양의 구조물을 배경으로 찍으시는 것이 더 예쁘게 나옵니다.


아래 사진 몇 장을 더 추가합니다. 즐감하세요! ^^,
제가 찍은 사진인데, 왠지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이 기분은 뭐죠?
제대로 잘 나온 사진이라 참 흐뭇합니다.



@ 연안부두, 2009.08.23

중국 북경(北京), 베이징의 핫하고 잇스타일의 야경, 베이징올림픽 수영장, 정식 명칭은 국립 아쿠아틱센터입니다.
애칭은 워터큐브...

북경, 베이징의 왕푸징 야시장의 야경을 과감하게 생략해도 좋을 새로운 북경, 베이징의 잇스타일의 야경으로 이 곳을 추천합니다.

* 공식 웹사이트(영문): http://en.beijing2008.cn/venues/nac/
* 건설사 웹사이트(영문)
: http://www.arup.com/Projects/Chinese_National_Aquatics_Center.aspx 
(다양한 워터큐브의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 Tip
1) 밤 10시까지 이어지는 다양하고, 화려한 외관 이미지가 정신줄을 놓게 합니다.
2) 올림픽 주경기장, 일명 냐오차오(새둥지)는 밤 9시 30분에 외관 등이 모두 점멸되니, 해진 후 저녁 8~9시 사이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연안부두, 2009.08.23


이제 훌쩍 커버린 딸 아이와 보다 많은 추억과 훌륭한 체험교육을 위한 아빠의 비장카드로 다녀온
국립생물자원관!
평소 "체험이 최고의 교육이다!"라는 신념으로 아이에게 되도록 많은 교육적 경험을 가지게 해 주고픈
아빠에게 딱 맞는 곳입니다.

"환경, 자연, 그린에너지"가 화두인 요즘, 한적한 교외의 현대식 건물, 넓은 야외공간 그리고 다양한 자연체험이
가능한 국립생물자원관은 가족과 함께 반나절, 아니 하루를 함께 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주말 피크닉으로도 강추!

인천시 서구 경서동 종합환경연구단지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http://www.nibr.go.kr/)"은
일단 그 규모가 매우 큽니다.
여러 건물이 나누어져 있어 주차장에 내려 살짝 어리둥절 합니다.

크게 수장, 연구시설과 전시, 교육동으로 나누어 지는 건물들이 넓은 대지에 위치하고 있어 그러합니다.
그럼 당황하지 마시고!

* 국립생물자원관 관람의 기초!!!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학습이 중요합니다.
♥ 홈페이지 주소: http://www.nibr.go.kr/
다양한 식물, 동물군이 실,내외에 전시되어 있어 그냥 쉽게 지나칠 수 있습니다.
조금 시간내어 미리 홈페이지 내용만 숙지, 공부하고 가도, 교육 효과가 배가 됩니다.
홈페이지도 매우 잘 만들어져 있어, 방문 이전에 사이버투어를 강추합니다!!!

* 자녀와 함께 오신 가족들은 딱 한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1. "전시/교육동" 건물을 찾아가세요!!! (http://www.nibr.go.kr/exhibit/main/home.jsp)

1-1. 전시/교육동 정문

1-2. 전시/교육동의 외관

1-3. (직원)주차장 방향에 바라 본 전시/연구동. "체험학습실"이 인접한 입구가 있다.
        (우리 가족은 기존 주차장이 만차되어 직원주차장으로 주차 안내되어 이 입구로 건물에 들어 갔습니다.)


* 전시/교육동 건물로 들어서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필수관람코스 BEST 5는 바로 요기!!!

1. 사진 지도로 간단히 설명드립니다. (사진은 2층 건물 위에서 연구/교육동 로비를 찍은 사진입니다.)
(1) 체험학습실
(2) 제1전시실
(3) 제2전시실(2층)
(4) 기획전시실
(5) 곶자왈생태관
(6) 야외쉼터, 생태연못

* 관람 Tip
저의 가족의 코스는 (1)→(2)→(4)→(5)→(6)→(3)입니다.
가족구성은 딸아이(4살), 아내 그리고 어머니와 누나, 조카(4살)로 아이들이 어려서
한번에 다 관람하기는 힘들더군요.

중간에 야외 쉽터(생태연못 주변)에 나가 가져온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생태연못을 구경하고 다시 실내로 들어와

2층의 제2전시실을 관람하였습니다.
제2전시실은 정말 "힙"한 공간이더군요, 곶자왈생태관을 통로를 통해 천천히 올라가 관람하세요!

어린 자녀와 함께 하시는 가족은 한번에 다 보려 하지 마시고,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시거나,
내부 매점에서 간식을 구매하시고,

틈틈히(?) 휴식을 취하며,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야외 쉼터(생태연못 주변)를 강추합니다!

1-1. 체험학습실
국립생물자연관의 장점 중의 하나가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체험학습실에는 보고, 듣고, 만지며, 자연생태계와 동식물의 구조, 물속 체험 등 다양한 자연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인기가 좋습니다.
제일 먼저 체험학습실을 통해 아이들의 우뇌를 자극하며, 체험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세요.

* 관람 Tip
워터풀 및 각종 멀티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직접 체험을 해 주세요.

평소에 보기 힘든 넓적사슴벌레, 왕징거미새우 등이 박제,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저도 신기신기~


체험학습실 답게 멀티미디어 기기들을 활용한 음향, 영상의 간접 체험이 가능합니다.
   역시 대한민국은 IT 강국!

각 카드별로 한국의 멸종위기종에 대한 정보가 들어 았어 인식판에 카드를 대면 해당 멸종위기종에 대한
   설명을 해 주는 모니터.

터치풀- 바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집게류, 불가사리류의 생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 강추!

식물의 구조와 각 식물의 표본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 실물과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 쉽죠~잉~

살짝 천정을 보시면 깜짝! 놀랍니다. 대형 박제 표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강강추!
   포토존입니다.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 아이 얼굴과 함께 사진 찍어 주세요

수많은 나비 표본들

동물, 어류의 구조도 실제 모양과 똑같은 교구를 이용해 신체 구조를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1-2. 제1전시실
제1전시실은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자생동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각종 동식물 표본과 박제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멸종 위기의 자연자원의 소개를 통한 자연과 동식물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 관람 Tip
천정 위의 각종 어류, 동물(어류)의 박제물도 꼭 보아 주세요, 정말 살아 있는 듯 생생합니다!
각 전시물을 설명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설명해 주시는 것도 잊지마세요!

1-3. 제2전시실
우리나라의 생태계와 생물자원의 활용에 대한 전시실입니다.
한반도 생태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살짝 동굴 들어가는 느낌이 나는 인디아나존스 분위기랄까요?
전시 공간 중, 가장 힙한 공간입니다. 어디선가 동물들이 튀어 나올 거 같은 살짝~ 긴장감도 돌구요,
신선한 경헙니다.
자연 생물자원의 활용을 위한 각 생물표본을 집대성하여 한번에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 관람 Tip
실제 멧돼지를 만져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물론 살아 있지는 않지만 살짝 짜릿합니다!
꼭 체험해 보세요~


1-4. 기획전시실
제가 방문했을 때(2009년 4월)는 습지 생태계에 대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이기 때문에 매번 바뀔 수 있으니,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세요!

* 관람 Tip
관람실 중앙에 위치한 습지 생태계의 조류 모음이 압권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 앞에서 꼭 사진 찍어 주시구요,

습지가 왜 중요한지도 설명해 주시며,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5. 곶자왈생태관
* '곶자왈'이란?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에서 발췌)
‘곶자왈’은 화산이 분출할 때 점성이 높은 용암이 크고 작은 바위 덩어리로 쪼개져 요철(凹凸) 지형이 만들어지면서 형성된 제주도만의 독특한 지형으로 나무ㆍ덩굴식물ㆍ암석 등이 뒤섞여 수풀처럼 섞여 곳을 일컫는 제주도방언이다.

‘곶자왈’의 ‘곶’은 큰 숲, ‘자왈’은 작은 숲을 뜻한다.
곶자왈을 밖에서 보면 평범한 숲으로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 보면 크고 작은 용암에 의하여 형성된 암석들로 움푹 파이거나 깊고 얕은 골이 나 있는 굴곡이 심한 함몰지형의 연속으로 다양한 식물들이 이러한 지형에 적응하여 서식하고 있다.

* 관람 Tip
최신식의 식물관 건물의 나선형 복도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계단보다는 곶자왈 생태계 식물들과 함께 숲속을 거니는 느낌을 받으며 구경하세요,
실제 숲속보다 더 신선한 숲을 걷고 있는 느낌입니다.


* 총평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태계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망라한 작지만 거대한 자연 보고의 장(場)입니다.
반나절 정도의 시간이면 관람과 휴식이 충분한 공간이고, 공간들도 비교적 여유로워 편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전시실에서 도움을 주시는 가이드분들이 매우 친절하셔서 관람에 매우 쾌적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자녀 교육을 생각하시는 부모님들께 적극 강추 드립니다!

@ 연안부두, 2009.05.20

소녀시대의 인기가 여전히 하늘을 찌릅니다. 일명 소시!!!

공식적인 방송활동('음악활동'이 정확하겠네요.)은 접었지만, 행사의 달인 5월의 각종 행사 넘버원!,

방송 진행자까지 그 영역에 한계, 제한이 없네요...

광고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찍는 광고마다 대박이요, 동작 하나하나가 세간의 이목을 끄는 군요, 대단해요!

소녀시대, 소시!!!

 

소녀시대의 노래, 춤, CF만큰 각종 패러디도 인기를 끄는데요, 태국에서까지 그 패러디가 뜬다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하하하쏭에 맞춰 인여공 학생들이 찍은 동영상입니다.

인여공, 한참 찾았는데,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여자공업고등학교라고 하구요,

 

하하하! 동영상 보면 웃게 되네요, 교실에서 책상 밀어 버리고, 단체로 춤도 추고,

선생님에게 안혼났나 모르겠습니다.

부지런히 연습했는지 동작도 잘 맞고, 정말 만족하는 마지막 부분의 웃음들, 젊기에 가능한 겁니다...파이팅!!!

뭔가 열심히 노력하고, 웃을 수 있다는 것도 청춘, 젊음의 특권이겠지요?

 

서론이 너무 길었지요?, 하하하! 많이 웃으시고, 소녀시대 패러디도 잘 감상하시고,

인여공 학생들 응원도 팍팍팍 해 주세요!!!




@ 연안부두, 2009.05.12

안녕하세요! 연안부두입니다...2009년 1월 1일에 글을 올리고, 3개월여 만에 블로그에 소식 남깁니다.
회사 조직도 변경되고, 무엇보다 해야할 일이 많아진 1사분기여서, 정말 부지런히 지냈습니다.

지난 3월 10일부터 4박 5일 동안, 잠시 휴식기간을 가지며, 중국 상하이, 칭다오를 다녀 왔습니다.
사진은 1,200여장 정도 찍었구요, 휴식을 겸한 여행이라 많은 곳을 다니지는 못했지만,
무계획에 따른 의외의 즐거움도 맛보고 돌아 왔습니다.

사진은 꾸준히 편집 중인데, 곧 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우선은 구글 Picasa 웹앨범에 사진을 올려 놓고 있습니다. 꾸준히 업데이트 중이니, 자주 사진 보아 주시구요,,,
2년만에 중국행이었는데, 상하이는 역시 제2의 고향이었고, 칭다오는 색다른 중국여행의 기분을 안겨 주었습니다.
앞으로 중국 칭다오도 자주 다녀올 듯 합니다.


* 구글 Picasa 웹앨범
http://picasaweb.google.com/kosewook

@ 연안부두, 2009.03.21


2008년 해을 넘기기 전, 서점에 다녀 왔고, '프로블로거[링크]'란 책을 구입하게 됩니다.
다음 메인에 제 글이 소개된 후, 본격적인 블로거 세계의 입문을 위해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그 책 이야기 보다는, 책을 둘러싼 종이 덮개에 좋은 글이 있어 그 글귀로 2009년 첫 글을 시작하려 합니다.

"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 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거야."


- '연금술사[링크]' 중에서 /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온 마음을 다하는 무엇을 찾으셨나요?
2009년에는 온 마음을 다하는 무엇을 꼭 찾으시고, 이루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두요...

여담으로...책 이야기가 나와서요,
올해는 책 100권의 독서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3일에 1권을 일독해야 하는 조금 빡빡한 계획이기도 합니다.
작년에도 세운 계획이지만, 절반 정도 밖에 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습니다.
집 근처 도서관도 더 부지런히 다니고, 제 개인 목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한 해가 되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2009년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新年快樂!

@ 연안부두, 2009.01.01
다사다난했던 2008년이 지나갑니다.
새로운 직장생활의 시작이 되고, 무섭도록 빠르게 2008년이 지났습니다.
아쉬움도 많지만 그 만큼 성장도 많이 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9년 다시 시작합니다. 
이 곳 블로그를 통해서 많인 소식과 정보를 전하는 2009년이 되겠습니다.
또 다시 힘차게 2009년! 아자아자!!!

# 회사 송년회로 목동 영상고등학교 앞에서 찍은 2008년 마지막날 사진입니다. 해가 지기 시작하려 하네요...

# 보너스 샷(1), 오늘 점심에 다녀 온 강남역 삼성생명 강남사옥입니다.

# 보너스 샷(2), 목동역 근처, 서울영상고등학교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 건물입니다. 멋지요?
 
@ 연안부두, 200812.31
회사일로 출장을 가지 않는 이상, 개인 일정의 중국행 상해, 상하이행(行)은 가장 저렴함 항공권을 찾습니다.
가족이나 일행이 있지 않다면 호텔 또한 저렴한 3성급 혹은 레지던스 아파트를 이용합니다.
중국 상해, 상하이를 취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은 상해항공일 경우가 많습니다, 확률적으로.
(물론 대한한공, 아시아나항공의 특가 항공권이나 중국 국적기의 땡처리 표들도 저렴합니다.)

다만 중국 비행기 좌석의 그 특유의 중국적(的)인 향기가 부담스럽고, 중국행 비행기에 공통적이기는 하나, 시끄러운 중국인들과의 동석도 감내해야 할 부분입니다, 그래도 항공권 가격이 싸니, 모두 용서됩니다.
인천에서 상해, 상하이는 항공편으로 2시간 정도의 짧은 비행이지만, 기내식도 제공되고, 왠만한 기내 서비스는 매우 잽싸게(?) 제공됩니다.

기내식은 호불호(好不好)를 가리기는 쉽지 않으나(선택이 폭이 좁죠?), 대략 중국 방향의 중국 국적기(동방, 남방, 상해항공 등)의 그것이 다소 우리 입맛에 맞지 않기는 합니다. 중국식으로 준비되는 이유가 가장 크겠지요? 그래도 저는 중국 생활 등을 통해 비교적 맛있게 먹습니다. 배가 고프기도 한 이유도 있겠구요.
혹 상해항공 기내식에 꾸엑![링크]이시라는 분도 계시지만요...

아래는 중국 상해, 상하이를 오고 가던 상해항공의 기내식 사진입니다.

* 중국 상해, 상하이로 갈 때,

# 인천국제공항, 상해항공의 빨간 꼬리날개가 보입니다. 역시 중국은 레드(red)!

# 역시 중국은 레드(red)!, 항공기 몸체 양쪽으로 영문과 한문 필기체로 상해항공(上海航空)이 쓰여 있습니다.

# 상해항공 기내식, 중국식으로 덮밥고기볶음과 양배추 밥이 기본으로, 빵과 햄, 과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기내식에 고추장이 제공됩니다. 연변조선족 특산품이라고 쓰여 있네요, 우리네 고추장과 비슷합니다.

# 도시락만 살짝 확대해 봅니다, 고기볶음이 다소 느끼합니다만 밥과 비벼 먹기에는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 중국 상해, 상하이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올 때,

# 푸동공항 셔틀버스를 타고 활주로까지 이동합니다. 참 값진 경험, 후딱 나르겠지요?

#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 오는 항공편의 기내식, 고기완자가 보이시지요? 맛 없습니다. 피하세요.
아침 일찍 출발하는 항공편이라 더욱 기내식이 입맛에 안맞습니다. 그냥 과일과 빵으로 적당히 끼니 해결합니다.

* 보너스! 중국 상해항공 기내 모습,


@ 연안부두, 2008.12.29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동북아시아 허브 공항을 목표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국 상해, 상하이 푸동공항의 모습니다.
비교적 자유로운 다양한 전광판 형태의 광고물과 기둥 전체를 휘감은 붉은색의 광고가 인상적입니다.
아직 소프트웨어적으로 인천국제공항보다는 부족하지만, 그 규모만으로는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2010년 상하이 세계박람회를 대비해 양적, 질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에서 상해, 상하이행(行)은 푸동공항과 함께 국내선을 담당하는 홍교, 홍치아오 공항 두 곳으로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푸동공항에 연결된 자기부상열차로 시속 340km/h로 8분 안에 시내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쾌속쾌감을 느껴 보는 재미는 푸동공항만 가능합니다.
시내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점- 다시 말해, 시내 근접성은 상하이 홍교, 홍치아오 공항의 최대 장점입니다. -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중국 상해, 상하이의 시작점으로 매력과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비행기에서 내려 수화물을 찾기까지의 사진들입니다.

# 커다한 전광판 광고물이 벽 한 편을 차지하며, 전세계 관광,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 비행기에서 내리면 무빙워크를 따라 입국심사대까지 가게 됩니다. 쉴새 없이 보여지는 각종 광고물

# 윗층에서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면 아래층 수화물 찾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내려가면 바로 카트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Free).

# BEA, 동아은행의 인상적인 기둥 광고물, 인천국제공항보다 푸동공항이 광고물 표시에 있어 더욱 관대한 것 같습니다.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할 광고물입니다. 붉은색이 더욱 인상적인, 그래서 '여기가 중국이구나, 상하이 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광고물입니다.

# 자, 이제 여행의 시작입니다. 여행가방 찾으러 고고씽!

@ 연안부두, 2008.12.29

향신료 팍팍! 태국 음식에 흠뻑 매로된 건 올해 4월에 간 태국 방콕의 쏭크란축제, 행사 취재가 병행된 여행이었기에 태국 방콕에서의 태국 음식보다 후다닥 한 끼 먹거나 카오산로드, 쏭크란축제 대한민국 전진기지인 동대문 한식당에서 거하게(?) 한국식으로 먹곤 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무한한 음식 제공을 해 주신 동대문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내년 쏭크란축제 때, 또 뵙겠습니다!)

귀국 후, 이상하게 태국 음식이 무척 땡기더군요, 똠양꿍 정도만 아는 저인데도 말입니다...
태국에서 살다 오신 돌핀호텔님[링크]의 추천으로 알게 된 광화문 태국음식점 '아로이'입니다.
태국 현지(파타야로 기억합니다만..)에서도 음식점을 경영하고 계시고, 재료도 태국에서 공수해 오신다 합니다.
점심 시간을 줄 서기 바뻐, 조금 일찍 혹은 느긋하게 다녀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저녁 시간에는 자리에 여유가 있습니다, 아마도 점심에 비해 저녁이 코스요리 가격이 더 비싸서가 아닌가 합니다.

# 명함, 세종문화회관 뒷편, 벽산 광화문시대 건물, 지하1층에 있습니다.
아로이는 태국어로 '맛있다'라는 뜻이랍니다, 태국 가면 한번 써봐야 할 단어가 되었습니다.

# 저녁 시간, '디너스페셜 B 코스'로 먹어 보았습니다.

# 테이블 세팅 모습, 각종 색깔의 젓가락들이 눈에 뜨입니다. 오리엔탈 느낌의 쿠션도 태국 느낌을 더합니다.

# 찻잔이 연꽃 무늬를 모티브로 한 듯 합니다. 동양적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 휴지를 담아 놓은 '함' 역시 나름 포스를 자아(?) 냅니다, 태국 분위기 팍팍!!

# 물병의 심플함이 주위 식기와 좋은 조화를 이룹니다.

# 얌운센(yam wun sen), 야채와 각종 해산물을 넣고, 새콤 달콤하게 무친 태국식 당면 샐러드.
통통 튀는 새우 맛도 좋고, 살짝 매운 맛을 더해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샐러드입니다.

# 뽀빠아톳(popia tot), 고기살, 야채, 태국 당면을 넣어 만든 태국식 튀김만두.
춘권이랑 비슷한 맛이고, 소스 맛이 아주 좋습니다. 달콤하면서...

# 또옴양탈레(tom yang thale), 태국을 대표하는 매콤, 새콤한 해산물 스프.
똠양꿍과 비슷한 맛이랄까요? 시큼한 맛이 처음엔 조금 이색, 자극적이지만, 이 맛에 먹는가 싶습니다. 한 번 맛보게 되면 거의 '마약'수준입니다. 특이 요즘처럼 추워지는 겨울날, 또옴양탈레나 똠양꿍 같은 동남아 열대음식이 떠오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 까이 팟 픽 맷 마무엉(kai phad prig med mamuang), 닭가슴살을 캐슈넛과 함께 볶아내는 매콤, 달콤한 요리. 중국 음식 중, '꽁바오찌딩(공보기정)'이라는 요리와 비슷합니다. 음식에 캐슈넛이 함께 들어가 있어 고소한 맛도 나는 것이 밥 반찬으로 딱! 좋습니다.

# 팟 깝파오 무삽(phad krapao moo-sab), 다진 돼지고기에 바질잎을 넣고 볶아내는 요리,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매콤한 요리, 흰 쌀밥에 비벼 먹기 좋은 양념고기라는 표현이 좋겠습니다. 볶음밥 먹는 맛이고, 매콤하니, 입에서 계속 입질(?)이 옵니다, 밥 두 공기는 먹은 듯 합니다.

# 카오 쁠라오(khao plao), 흰 쌀밥, 그릇이 어마어마(?)하여 뭔 가 했습니다. 적당량 밥은 떠서 서로 나누어 먹습니다. 이런 화려한 그릇에 밥 먹는 기분도 나름 색다르더군요.

# 오늘의 디저트, 재료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코코넛이 사용되었습니다.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디저트로 제 맛입니다.

# 명함 뒷면, 원산지 표시와 찾아 오시는 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뒤쪽이라는 표현이 더 맞겠습니다. 뒷편 재개발된 오피스 건물들 중에 하나입니다.

# 저녁 코스 메뉴판, 메뉴를 알아 보기 쉽게 글씨 크게 다시 수정하였습니다. 코스는 A코스(18,000원), B코스(23,000원), C코스(28,000원) 세 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추운 겨울, 또옴양탈레나 똠양꿍이 생각납니다. 시원하게 한 그릇 먹고, 땀 빼면 보약이 없습니다. 광화문은 갈 길이 머니, 강남에서 대체할 태국 음식점도 찾아 보아야 겠습니다.

@ 연안부두, 2008.12.21
중국 상해, 상하이의 가장 유명한 명소 중의 하나인 신천지, 신티엔띠는 늘 사람으로 붐비는 관광 명소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풍경도 다를 바 없이, 아니 더 많은 인파로 매우 붐비는 모습입니다.

신천지, 신티엔띠를 다다르기 위한 상하이 화이하이루는 그 시간이 밤 11시를 넘었음에도 출퇴근의 러시아워
시간대보다도 더 많은 차량으로 그 더딤이 심해집니다.
결국 신천지, 신티엔띠를 다다르기 훨씬 전에 내려 거리를 걸어야만 했고, 신천지에 다다라서는 인파에 밀리는
진풍경을 발견하게 됩니다. 정말 상하이 시민의 절반은 신천지, 신티엔띠에 모인 듯 합니다.

그 때는 2005년 12월이었고, 남동생과의 귀국을 앞두고, 설레임보다는 지난 1년과 앞으로 1년을 다짐하는 조용하며, 경건한 시간들이었지만, 크리스마스는 잠시 마음을 어릴 때의 설렘임으로 돌아가게 합니다.
또 상해, 상하이에서의 크리스마스를 추억하기 위한 곳으로 신천지, 신티엔띠만한 곳이 없을거란 생각에
한걸음에 그곳으로 달려 갑니다.
2008년 크리스마스가 다가 옵니다. 문득 2005년 상해, 상하이의 크리스마스가 생각나 사진으로 재구성해 봅니다.

여러분, Merry Christmas!


@ 연안부두, 2008.12.21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정말 먹거리가 많습니다.
중국 본토의 산해진미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자장면, 짬뽕까지..
하루에 그 모든 중식당과 중국 음식을 다 먹을 수 없기에 늘 가면 배부른 배만큼이나
다음을 기약해야 하는 아쉬움이 교차한다, 이 맛 있는 음식을 어느 세월에 다 먹어 볼 수 있을지...

두서 없이 신기한 거리와 상점의 물건들, 패루와 과거로의 여행을 하다보면, 출출한 배를 채워줄 간식거리가 생각나기 마련인데, 인천 차이나타운에는 안성맞춤인 거리 먹거리 음식 베스트 3가 있다.

1) 월병
월병은 중국의 중추절(우리의 '추석'에 해당함.)에 송편처럼 주위에 나눠 먹는 중국 전통 음식이다.
월병 속을 채워 넣는 재료에 따라 팥이나 밤 등이 들어가고, 다양한 내용물이 월병의 맛을 다양하게 한다.
중국에서는 중추절때마다 뇌물 용도로 고급 월병을 보내 사회문제화되기도 하며, 대형 월병을 만들고 기네북에
도전하기도 한다.

2) 중국 꽈배기
정확한 명칭이 생각나지 않아 꽈배기라 명칭한다. 면 줄기를 잘 뛰겨, 꽈배어내고 고소한 맛을 내어 간식으로
하나 물고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3) 십리향
얼마전 KBS 무한지대큐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십리향, '옹기병'이라고도 한다.
십리향은 일종의 만두인데, 내용물이 고구마, 단호박, 고기가 들어간다. 옹기벽의 열기를 이용하여 만두를 만드는
특이한 방식으로 눈요기도 되면서 식사대용으로도 든든한 음식이다. 그냥 호빵(호떡) 정도로만 생각했으나,
만두라고 하니 이색적이고, 옹기벽에 그대로 붙어 있는 모습도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유명한 중식당들도 많지만, 거리 거리에서 만나는 다양한 주점부리, 중국 간식들에 대해서도
맛본다면 차이나타운을 찾는 참맛이 한결 더해질 것이다.

* 축하해 주세요, 2009년 1월 3일(토), 다음(DAUM) 첫화면, <카페, 블로그> 영역에 소개되었어요!

@ 연안부두, 2008.12.21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살 수 있는 거리 아이템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대부분 차이니즈 스타일의 각종 소품들과 의류, 중국술, 장난감, 반찬류이며, 독특한 스타일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 저절로 손이 가게 만든다.

각 품목별로 MUST HAVE 구매 아이템을 재구성 해 보았다.

1. 아이 의류, 용품

1) 차이니즈 스타일의 덧신, 아마 차이나타운에 서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일 듯. 가격은 5천원 정도.

2) 중국식 겨울 꼬마정장(?)
두꺼운 천소재를 사용해서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에 안성맞춤, 멀리서도 내 아이인 줄 알 수 있는 화려한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온다. 1만원 ~ 1만5천원 사이. 빨래대에 걸어 놓은 특이한 디스플레이 유후~

3) 역시 아이용 겨울 의상들, 뜨끈하겠다. 부귀, 금전을 상징하는 노랑, 황금색 의류가 많다.

2. 여성용품

1) 저렴한 가격에 편히 신을 수 있는 단화, 슬리퍼 종류가 눈에 뜨인다.
슬리퍼는 실키한 느낌의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2) 반지
친구들과 기념으로 하나씩 사서 끼우면 좋겠다. 옥 같긴 한데, 확인하지는 못했다, 저렴한 커플링 용도 정도?

3. 주류

1) 이과두주
놀랄만큼 싼 가격에 유통되는 이과두주, 도수 높은 중국 서민술에 관심이 많은 남자분들의 MUST HAVE 아이템.

2) 컵술
한국에는 없는 특이한 방식인데, 컵 단위로 술을 판매하며, 컵당 한화 600원이다. 싸고 찐하게 한잔 하기에 좋다.

3) 각종 중국술을 살 수 있는 곳이 차이나타운의 장점. 관상용으로 보관하기 좋은 다양한 병 모양의 술도 많다.

4) 대량(?)으로 이과두주룰 구입하실려면 차이나타운으로 고고씽!

4. 소품류

1) 예쁜 외관의 찻잔, 술잔들도 저렴한 가격에 도매중이다. 소주잔으로도 딱! 좋다.

2) 경덕진 도자기 전문점에서의 도자기 그릇류. 경덕진은 중국에서 유명한 도자기 산지이다.

5. 장남감

1) 두 마리 돼지의 코가 서로 연결된 재미있는 모양의 '돼지뽀뽀' 장난감.

2) 손오공을 모티브로한 냉장고 자석 기념품. 2천원

3) 물로 부는 피리, 1천원

6. 반찬류

1) 된장이나 장아찌류의 밑반찬을 구매할 수 있다. 김치 없이 유학생활을 하던 학생들을 충분히 공감할 밑반찬들.

* 축하해 주세요, 2008년 12월 26일(금), 다음(DAUM) 첫화면, <카페, 블로그> 영역에 소개되었어요!

@ 연안부두, 2008.12.21

세계 각지의 차이나타운은 전혀 이질적인 서양문화, 그리고 해당 국가의 고유문화와 어우러져 당당히 그 나라
일상에 한축을 담당하며,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서 넓게 펼쳐져 자리잡고 있다.

인천 차이나타운도 그 예외가 아니었고, 한국에서 만나는 같고, 또 다른 독특한 문화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뿌옇게 찌푸린 어느 일요일 오후에 찾아간 인천 차이나타운은 많이 추워진 날씨 때문인지 거리는 한산하였으나, 좀 더 여유있고, 좀 더 가까이 차이나타운에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뭐가 다른거지? 뭔가 다르긴 다른데...차이나타운을 그 명패와 패루, 그리고 큰 거리 간판만으로 그 자리를 알 수 있는 것은 아닌 것이다.

수차례 방문한 이 곳이지만, 이번처럼 진지하게 차이나타운을 돌아보지 못하였으나, 아! 알겠다...
선홍빛의 선명한 붉은색의 진함과 더불어 큼지막하게 쓰여 있는 간체, 번체차의 중국어 간판이 이 곳이
인천 차이나타운임을 선명하게 증명하고 있었다.

하나하나 그 커다란 간판만을 모아 놓은 사진을 들여다 보고만 있어도 이 곳이 차이나타운임을 증명한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가 있는 차이나타운이지만, 이번 방문에는 그 선홍빛 간판들과의 조우가 매우 인상에 남는다.

중국어를 조금 아는 사람이면, 간판의 음운과 뜻을 헤아리는 재미가 차이나타운의 방문을 더욱 즐겁게 한다.

# 훠궈따왕, 훠궈는 중국식 샤브샤브 요리, 따왕은 대왕이라는 뜻이니 훠궈(샤브샤브)만큼은 차이나타운의
넘버원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살짝 엿보이는 가게이다. 중국 사천식이라 하니 좀 매울 수 있겠다.

# 평안부귀, 집안이 평안하고 부와 재산을 모으라는 사자성인인듯 하다. 성어자체에서 부와 건강을 중시하는
중국 사람들의 오랜 마음을 읽을 수 있다.

# 본토교자, 본토는 중국일 것이고, 교자는 우리말로는 만두라 생각하면 된다. '중국만두 전문점이겠구나!'
하는 추측을 해 볼 수 있다. 물론 아래 현수막에는 일반 중식당의 그것들도 다 요리한다고 쓰여 있다.

# 자장명의 전설, '공화춘', 명필이다, 전성기 때의 기운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기품이 높고, 힘있게 쓸 필체다.

# 제 2패루 옆에 위치하고 있는 '연경' 중식당, 연경은 북경의 옛 지명이다. 북경에 가면 연경맥주도 있고.

# 공화춘, 차이나타운의 랜드마크, 제 1패루를 따라 곧장 오르면 그 정점에 있는 중식당. 필체가 원조와 똑같다.

# 원조 중국요리 자금성, 중국의 역대 왕조가 호령하던 북경 고궁의 다른 이름, 여기서는 음식점명이다. 흠.

# 도자기를 조금 아시는 분는 다 아는 중국 경덕진, 경덕진의 도자기 용품은 판매하는 상점이다.

# 청일조계지로 가는 길에 만난 상해대주루, 대주루는 큰 음식점(술집)을 일컫는 중국어이다. 거리 한켠에
홀연히 서 있어, 영화세트장인줄로 착각했다, 역시 음식점이다.

# 대창반점, 반점은 흔히 호텔이나 숙박에서 쓰이나, 한국에서는 중국집의 이름의 대명사로 '식당'을 의미한다.
붉은 간찬이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선명하게 비추어 진다. 오늘의 베스트 포토!

차이나타운의 간판을 둘러 보는 것 많으로도 시간이 훌쩍 지나고, 재미를 더욱 더한다.
이 외에도 (양)귀비치파오의 중국 전통 복장 가게도 보이고, 새삼 중국어를 배워둔 것이 이리 제 실력을 발휘하는
때가 언제였던가 싶다.

맛있는 음식, 기묘한 살거리와 더불어 인천 차이나타운의 붉은 간판은 차이나타운 그 자체를 더욱 빛나고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게 한다.

@ 연안부두, 2008.12.21

스타벅스에 겨울 크리스마스가 찾아 왔습니다.
스타벅스의 겨울은 커피를 담는 일회용 컵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밋밋한(?) 아이보리색 컵에서 빨간색의 인상적이고, 자극적이며, 일회용 치고는 예술적 매력도 느낄 수 있습니다.
커피컵 하나에도 감성마케팅을 적용한 것일까요? 스타벅스가 문화를 파는 산업이란 생각이 저절로 납니다.

커피컵의 색깔과 더불어 스타벅스의 겨울이 오면 다이어리 판촉 프로모션도 시작됩니다.
Make it your Christmas!
올해는 12월 25일 크리스마스까지 크리스마스 음료 3잔을 포함, 총 17잔을 마시면,
2009년 다이어리와 스타벅스 카드 교환권을 선물로 준다고 합니다.

17잔이면 꽤 많이 마셔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제 주위에는 스타벅스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분[링크]도 있으십니다.
그 분은 이미 다이어리 한권을 받으셨다고 하네요...곧 2번째 다이어리도 받으실 듯...

스타벅스의 느긋한 음악과 빨간 컵과 하얀 크리스마스 트리의 아메리카노 한 잔이 겨울을 따뜻하게 합니다.

# 스타벅스, 겨울 크리스마스 버전, 일회용 컵

# 하얀 크리스마스 트리, 빨간색과 대조가 되어 직접 보면 더 예쁩니다.

# Make it your Christmas 행사 쿠폰, 부지런히 부지런히...어머나! 세상에 다이어리가 눈 앞에.

# 모니터의 블로그 사진 보이시나요? 비슷하게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매일 스타벅스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그 분[링크] 블로그.

@ 2008.12.04, 연안부두
대한민국 최대의 게임쇼인 G★2008, G스타, 지스타는 Game의 'G'이니셜을 차용한 오명(?)이 있었으니,
바로 각 부스들의 미녀도우미들의 노출경쟁에서 비롯된 바로 걸스타(Girl Star)입니다.
각 부스 도우미분들의 노출 경쟁(?)으로 인해 게임 자체보다는 눈요기 거리만 제공한다는
비난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올해에는 각 게임사가 자제하는 분위기여서 예전보다는 조금, 조금 덜했다고 합니다.

G스타, 지스타의 걸스타와 더불어 이번 G★2008, 지스타는
SK텔레콤의 남자 도우미도 많은 눈길과 화제를 낳았습니다.
수많은 미녀 도우미분들과 어울려 당당히 남성미를 뽑내신 일명, 가이스타(Guy Star)입니다.
호남형의 마스크에 단단한 몸매가 미녀 부스걸과 어울려 자체를 뽑내었는데요,
그 광경이 생소해서인지 블로그스피어에서 연일 화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G★2008, G스타, 지스타의 걸스타와 가이스타를 소개합니다.
업무상 부스걸 도우미분들보다는 부스 차체를 많이 찍고, 게임구경하느라,
사진고수분들보다는 사진수가 적으니, 양해해 주세요..

# SK텔레콤의 미남 도우미, 가이스타(Guy Star)입니다.

# 가이스타(Guy Star) 전신상입니다.

# NHN 한게임부스의 신작 C9 캐릭터 모델, C9의 인기가 매우 높더군요. 09년 기대작은 기대작입니다.
   모델분 이름 아시는 분은 댓글을...부탁드려요.

# JCE 고스트X 부스걸 도우미분, JCE는 부스 중앙을 아예 무대로 만들어 양방향에서 부스걸 촬영이 매우 분주합니다. 다만 중앙무대에 사진 찍는데 열중하는 나머지 사방의 신작, 기존게임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더군요.
이 분 역시, 이름을 알려 주세요!

# JCE 기대되는 신작, 프리스타일 풋볼의 부스걸 도우미분, 원래 유명하신 분인지 사진 찍는 분이 매우 많으시더군요, 농구에 이은 JCE의 풋볼, 기대하는 만큼 게임도 매우 재미있는 듯 합니다. 기대만빵!

# SK텔레콤 디지몬마스터즈 부스걸 도우미분의 뒷모습,
이분 인기가 매우 높으시던데요, 계속 옆에서 사진 촬영과 사인공세가 이어 집니다. 아마 매우 유명하신 분인듯 한데요, 이름을 알려 주세요...

* 좀 더 완성도 높은 지스타 모델 사진은 KAMANSO님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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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paran.com/koman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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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2.02, 연안부두
G★2008, G스타, 지스타 행사장에서는 업무에 충실(?)코자 이리저리 주요 게임사 부스를 뛰어 다니느라,
이벤트 응모 한번 변변히(?) 하지 못하였으나, NHN 한게임의 은총(?)을 받으사 기념품 가방을 받았습니다,
야호!

NHN 한게임 가방에는 어떤 기념품이 들어 있을까요?
(사진촬영 배경은 집 거실과 집에 오면서 저녁 먹은 청진동 순대국집 계양점 식탁입니다.)

# 문제(?)의 한게임 기념품 종이백, 주황색의 땟깔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실제 현장에서도 다른 게임사 기념품 종이백보다 많이 보이고, 눈에 쏙쏙 들어 왔습니다.

# 한게임 기념품의 구성은 이러합니다. 총 5종으로 전체적으로 테트리스를 모티브로 제작된 기념품들입니다.
- 한게임 로고가 선명히 박힌 쿠션
- 신혜성이 부른 테트리스 신곡이 들어 있는 한정 CD
- 테트리스 핸드스트랩
- 테트리스 자석
- 2009년 입체 종이달력

# 테트리스 음악 CD, 신화 출신 신혜성이 부른 곡으로 많이 유명하죠? 행사 때는 미니콘서트도 열렸습니다.

# 테트리스 CD 뒷면, 총 14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테트리스 핸드스트랩, 디카나 휴대폰에 걸면 딱! 이쁘겠습니다.

# 테트리스 자석, 기념품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녀석, 어찌나 이쁜지 돈 주고 더 사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 테트리스 자석 뒷면, 한게임의 진한 주황색이 멋집니다,

# NHN 한게임 로고 쿠션, 사무실에 가져다 놓으면 안성맞춤 사이즈, 한게임의 'G'가 인상적입니다.

# 2009년 한게임 종이달력, 접고 펴고를 해서 입체적인 모양으로 만들어 집니다.

@ 연안부두, 2008.11.23
Log in your dream! 게임으로 여는 즐거운 세상, G★2008에 다녀 왔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행사명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요, G★, Gstar, G스타, 지스타,,,
이 글에서는 작성 편의상 지스타로 통칭하겠습니다.

지스타는 국내에는 단 하나뿐인 대형 게임쇼이자 게임 비지니스의 현장입니다.

저는 올해 처음 행사에 다녀 왔고, 그 이유는 업무상(?) 정도로 해 두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의 제 업무(광고)와 관련한 주요 클라이언트가 게임사, 게임 퍼블리셔거든요,,,
올해는 NHN 한게임을 비롯해 넥슨, 엔씨소프트, CJ인터넷 등 국내 대형 게임사가 총출동한
규모면에서 역대 最多社가 참여한 게임 행사라고 합니다.
많은 게임사들의 참가로 단번에 올해 말부터 2009년에 걸친 주요 게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
놓칠 수 가 없었고, 마침 행사 초대권도 받을 수 있어 일요일 오후 시간이 아깝지 않은 유쾌하고 좋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 인천에서 행사장인 일산 킨텍스를 대중교통으로 가기 위해서는 3000번 좌석버스를 이용합니다.

# 좌석버스 3000번은 인천터미널을 시작으로 부평, 일산 킨텍스를 거쳐 금촌, 파죽까지 가는 노선입니다.

# 일산 킨텍스의 모습니다. 오랫만에 오는데, 규모가 역시 크긴 크더군요, 한참 돌아서 행사장 들어 갔습니다.

# G★2008, 지스타 대형 현수막

# G★2008, 지스타 초대권, 현장 등록이 필요하여 초대권과 함께 간단한 입장 용지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 G★2008, 지스타 현장에서 가장 인상적인 NHN 한게임 부스, 게임배경인 성벽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 G★2008, 지스타 넥슨 부스, 게임협회 회장사이여서 그런지, 가장 큰 부스를 자랑합니다. 바글바글..

# G★2008, 지스타 넷마블은 마구마구 모바일게임 홍보로 한화 류현진, 김현수선수의 싸인회를 하더군요.

# G★2008, 지스타에서 유난희 눈에 띠는 한게임 로고

# 엔씨소프트, 장안의 화제작 '아이온', 그러나 부스가 다소 썰렁한게 의아하더군요, 아이온 음료는 대박!

# G★2008, 지스타 엔씨소프트 부스의 플레이엔씨 대형 로고

# G★2008, 지스타에서 유일한 전문 도우미를 쓰지 않은 대형 부스인 한빛소프트,
직원분들의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G★2008, 지스타 CJ인터넷, 넷마블 부스

# G★2008, 지스타에 참가한 SK텔레콤, 자사 게임개발사의 게임과 모바일 게임을 전시하였습니다.

# G★2008, 지스타 네오위즈 피망 부스, 겜방처럼 수십대의 PC를 설치하고, 현장 리그를 진행했습니다.

# G★2008, 지스타 JCE, 이제 농구에서 축구로 무게중심을 옮기려는 듯, 새로운 축구게임 홍보가 한창!

# G★2008, 지스타 넥슨의 시원한 오픈형 부스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방문객의 게임 체험에는 효과적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G★2008, 지스타에서 NHN 한게임은 초대박난 테트리스를 중심으로 기존 게임과 신작 C9을 공개하였더군요.

# G★2008, 지스타 입장 초대권과 맞바꾼(?) 행사장 출입증

# G★2008, 지스타 NH 한게임 부스에서 받는 기념품 중, 테트리스 자석, 선물보따리 중, 이 넘이 대박입니다!

@ 연안부두, 2008.11.23
태국 쏭크란축제에는 낮과 밤이 따로 없습니다. 거의 24시간을 물과 함께 보내는 듯 합니다.
밤중의 오토바이 경적 소리하며, 물 맞는 즐거운(?) 비명 소리는 밤에도 이어 집니다.

태국 방콕 쏭크란축제의 메인로드인 카오산로드에도 한밤중의 축제가 이어집니다.
사람들이 도통 집에 가지 않습니다. UCC 동영상을 보시면 길가에 계속 늘어진 행렬을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얼음을 넣은 얼음물을 뿌리더군요, 등골이 아주 오싹합니다. 슬슬 물맞기가 공포(?)로 바뀝니다.
열대야의 나라이지만, 얼음물만큼은 피하고 싶었습니다.
물에 적은 몸은 물 먹은 스폰지마냥 축 쳐지고, 무겁습니다. 왠만한 운동보다 체력소모가 큽니다. 하지만
그만큼 즐겁기도 하구요, 저의 쏭크란 물축제는 이 날 밤 9시가 되서야 끝이 났습니다.

젖은 몸으로 호텔로 어찌 갈까 고민되었는데, 의외로 그냥 택시를 타도 되더군요.
대중교통은 이용해 보지 않았지만, 적어도 택시는 시트 젖는 문제로 실갱이는 없겠습니다.
카오산로드에서의 밤늦은 태국 쏭크란축제를 즐기셨다면, 택시로 귀가하시기를 권합니다.

# 축제의 밤



@ 연안부두, 2008.11.17

태국 방콕 쏭크란축제의 메인거리는 카오산로드입니다.
쏭크란축제 기간 동안에는 입장 검문을 하고, 도로 양 옆으로만 보행할 수 있게 해 놓고, 도로 상에는 각종 행사를 위한 무대와 공연시설을 설치합니다.

카오산로드를 입장(?)하기 위해서는 각종 무기류, 흉기 소지를 금지하며, 지갑 등은 옷 안으로 넣어야
입장가능합니다. 잘못하면 대형 사고로 확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장 가이드분들이 지갑, 가방으로 보이는 물건은 몸 안쪽 혹은 몸 속으로 넣을 것을 권하구요,
물총을 제외한 흉기류로 둔갑할 수 있는 물건은 반입을 금지시킵니다.
단, 외국인들에게는 관대하고, 태국인들은 엄격히 물품 검색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태국 쏭크란축제는 물축제로 전 세계인에게 매우 유명한 축제이지만,
한편으로는 태국에서 사고사로 사망자가 많은 기간이기도 합니다.

물싸움의 시비에서에서 비롯된 범죄나 오토바이 사고가 많이 일어 난다고 합니다.
물싸움을 빌미로 가슴을 만진다던지 하는 성추행도 일어난다고 하구요...
제가 머물던 쏭크란축제 기간에도 성추행은 목격하지 못했으나,
외국인들간의 물싸움 중에 주먹다짐으로 번져 결국 엠블란스가 출동하고 한명은 실려 나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쏭크란 축제기간 동안 이런 시비를 최소화하고,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핸 방콕 쏭크란축제의 메인거리인
카오산로드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 검문을 실시합니다.

# 카오산로드 입장검문



@ 연안부두, 200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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