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서울 남산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오히려 고즈넉한 남산이어서 좋았습니다.
남산은 이미 가을이었습니다.
연일 더운 날씨에 가을인지도 잊고 살았는데, 역시 가을은 가을입니다.

*** 남산타워를 이제 N 서울타워라고 하네요.

*** 케이블카를 정중한(?) 한자로 '삭도(索道;ropeway)'라고 합니다.
'삭도(索道;ropeway)'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로...
남산 케이블카 왕복 요금은 7,500원이고, 운행 간격은 10분입니다. 운행 즈음에 종을 치네요...땡땡땡!

*** 남산 케이블카의 스산한(?) 가을 버전, 올라가기 전...
2년 전 홍콩에서 야경 감상을 위해 '빅토리아 피크' 케이블카를 타 본 이후로 정말 오랫만 입니다. 

*** 남산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 본 서울, 남산은 이미 가을입니다.

*** 비가 오는 날씨가 많이 흐립니다.
서울 강북의 모습, 멀리 인왕산, 북한산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 케이블카 철기둥(?)과 내려가는 남산 케이블카
급하게 셔터를 누른 사진 치고는 잘 나왔습니다. 기둥이 단단해 보이네요, 안심입니다.

*** 남산은 가을입니다.

*** 비 오는 서울, 남산에 올라갔습니다.

@ 연안부두, 2008.10.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