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이른 봄에 그간의 상하이行의 불발로 부랴부랴 상하이를 다녀 왔습니다.
아직 1사분기라 회사 휴가도 넉넉하고, 갑작스런 휴가 신청으로 특별면담(회사 떠나는거 아닌가 하는?)도 하구요,,,
비수기인 덕분에 좋은 가격의 동방항공 항공권도 구할 수 있었고, 사진여행을 빌미(?)로 가족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혼자 남자, 사진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를 활주로를 뻗어 나갔고, 이렇게 중국 상해,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했습니다.

< 사진 설명 >, 위에서부터 사진 순서대로.
* 하늘에서 바라 본 파란하늘 3종 세트
* 파란색 동방항공 시트와 일회용 머리 받침 위생부직포(?)
* 두 시간 남짓 후에 도착한 중국 상해, 상하이 푸동국제공항, 모든게 2년 전과 그대로인 듯합니다.
* 무사히 중국 상해, 상하이로 인도해 준 동방항공 항공기, 기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잘 날라 도착하게 해준 든든한 동방항공 엔진(?)
* 지금 내가 서 있는 동방항공 비행기가 도착한 이곳의 위치네요, 206번 활주로인듯...
* 중국 상해, 상하이 푸동공항, 도착한 활주로가 공항청사와 거리가 있어 버스로 이동합니다.
* 얼핏 인천국제공항과 비슷한 중국 상하이 푸동국제공항, 시멘트 소재가 투박하지만 겉멋 들지 않은 탄탄한 느낌입니다.




















@ 연안부두, 2010.07.16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동북아시아 허브 공항을 목표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중국 상해, 상하이 푸동공항의 모습니다.
비교적 자유로운 다양한 전광판 형태의 광고물과 기둥 전체를 휘감은 붉은색의 광고가 인상적입니다.
아직 소프트웨어적으로 인천국제공항보다는 부족하지만, 그 규모만으로는 성장세가 무섭습니다.
2010년 상하이 세계박람회를 대비해 양적, 질적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에서 상해, 상하이행(行)은 푸동공항과 함께 국내선을 담당하는 홍교, 홍치아오 공항 두 곳으로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푸동공항에 연결된 자기부상열차로 시속 340km/h로 8분 안에 시내 지하철역과 연결되는 쾌속쾌감을 느껴 보는 재미는 푸동공항만 가능합니다.
시내에서 너무 멀리 떨어진 점- 다시 말해, 시내 근접성은 상하이 홍교, 홍치아오 공항의 최대 장점입니다. -을 제외하고는, 충분히 중국 상해, 상하이의 시작점으로 매력과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비행기에서 내려 수화물을 찾기까지의 사진들입니다.

# 커다한 전광판 광고물이 벽 한 편을 차지하며, 전세계 관광,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 비행기에서 내리면 무빙워크를 따라 입국심사대까지 가게 됩니다. 쉴새 없이 보여지는 각종 광고물

# 윗층에서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면 아래층 수화물 찾는 곳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 에스컬레이터를 따라 내려가면 바로 카트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Free).

# BEA, 동아은행의 인상적인 기둥 광고물, 인천국제공항보다 푸동공항이 광고물 표시에 있어 더욱 관대한 것 같습니다.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할 광고물입니다. 붉은색이 더욱 인상적인, 그래서 '여기가 중국이구나, 상하이 이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광고물입니다.

# 자, 이제 여행의 시작입니다. 여행가방 찾으러 고고씽!

@ 연안부두, 2008.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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