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2월, 우체국 택배로 한국으로 "책"을 보냈습니다.
가져간 컴퓨터 관련 서적이 한국으로 돌아 가려 하니, 큰 짐이 되네요..

가장 저렴한 운송 방법을 찾았는데, 
중국 우체국 택배, 그 중에서도 배편으로 보내는 소포가 가장 저렴했습니다.
단, 대략 1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배를 통한 운송편으로 20KG 단위로 보낼 수 있고,
가격은 박스가격(녹색, 15원 내외)포함해서 315원입니다.
박스는 작은 크기부터 큰 크기로 2~3종류가 있습니다.
보내시는 양에 따라 박스 크기를 가늠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큰 박스를 구입해서, 스티로폼이랑 신문지를 구겨 넣었습니다. ^^)

20KG단위로만 가능하고 그 이상은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정확히 6주만에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우체국에서는 1개월걸린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주소 쓰는 방법은 박스의 외관에 쓰는 것과는 별도로 택배신청 용지에 기입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보내는 곳 주소에 "한국"만 중국어로 쓰고,
나머지(한국 주소,우편번호, 받는사람 이름)는 한글로 작성했습니다.
주소 하단에 한국 연락처도 기입하구요,

반송을 대비한 '보내는 주소/연락처'는 물론 중국어로 기재했습니다.
작성한 택배신청 용지는 박스 옆면에 비닐커버에 씌어 부착되고,
묶음장치로 다시 한번 묶어 신청이 완료됩니다.

용지 기입시에 소포의 가치를 적는 란이 있는데, 상응하는 가치를 적어 주시면 됩니다,
혹시 분실시에 배상액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직원은 그냥 10위엔 정도만 적으로고 합니다. -,-)
금액에 따라 가중치가 붙어 추가 금액을 더 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략 20위엔 정도 더 내더군요.)
 
해외택배는 우체국 규정 박스 혹은 봉투를 이용해야 하고, 별도의 유료 구입을 해야 합니다.
박스를 포장할 때는 박스 입구와 각 모서리를 황색 테이프로 단단히 포장해 주셔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각 모서리까지 꼼꼼히 박스포장을 했는데,
한국 집에 도착한 박스 구석 한켠이 찢어져 있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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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최초 작성일은 2006년 4월 2일이며,
출처는
http://blog.naver.com/chinaonline/12002332073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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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최초 작성일은 2006년 2월 1일이며,
출처는
http://blog.naver.com/chinaonline/12002169095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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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어스(http://earth.google.com)에서 본 상해 화동사범대학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공위성에서 본 상해 화동대학교 모습니다.
왼쪽의 장풍공원을 제외한 부분이 모두 상해 화동사범대입니다.
정말 학교 자체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사진에도 쓰여 있지만, 정문(동문)에서 유학생 교실까지 걸어 가려면,,,
정확히 15분 걸립니다...-,-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죽음이지요...
시원한 가을 날씨에 마냥 걸어도 좋지만요,,,

한가지 팁!
택시 타고 학교에 가신다면,
꽝푸씨루(광복서로, 光復西路), 자오양루(조양로, 棗陽路)로 가 달라하시면 됩니다.
유학생 교실의 옆의 후문이 하나 더 있답니다...거기로 도착하시면 바로 교실 들어 가시는 겁니다.

아무래도 상해 화동사범대학교는 자전거가 필수!!!인 학교입니다...
늦여름의 푸르른 정취와 가을은 고즈넉함이 너무나 멋있는 학교이지요~^^

담엔 학교 생활 얘기를 적어 볼께요~

- 끝 -

본 글의 최초 작성일은 2006년 1월 9일이며,
출처는
http://blog.naver.com/chinaonline/12002108605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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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글 '포스팅'을 하려면...

① 바로 웹상에서 글을 쓰지 마세요...
   느린 인터넷 회선 때문에 업로드 에러가 계속 나네요...지금도 한 5번 났습니다...-,-
   텍스트 에디터(메모장)이나 워드 프로그램에 쓰고, '붙여넣기' 하세요....
   화 나기 1초 전입니다...-,-

   특히 단순 URL이 아닌 프로그래밍 형태(---.com?url=???형태)의 복잡한 주소 형태에서는
   접속 에러가 상당히 많이 납니다.
   물론 글 업로드시에도 중간에 끊김 현상이 생기구요...
   제 글의 포스팅 시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새벽에 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밤낮이 바뀌어서가 아니라, 그나마 밤이 회선의 속도나 안정성이 낫기 때문이랍니다.

② 워드 프로그램의 "맞춤법 검사"를 이용하세요...
   중국 생활이 오래될수록 어휘 선택이나 띄어 쓰기에 오기(誤記)가 많아집니다.
   띄어 쓰기 및 맞춤법은 평상시에도 많이 틀리니까,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시다면
   워드 프로그램의 유용한 기능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단, 중국式(혹은 중국 교포式이라고도 하죠.???)으로 변해버린 한글 표현은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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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거죠~
     한국에..."괜찮아요!" 말이  
     중국어에선..."일 없어요~" -,- (중국어 "沒事~"의 해석 표현???)로 바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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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번은 반드시 그렇게 하고 있는데, ②번도 습관화하려 하고 있습니다.
그냥 무심코 바로 포스팅 중이시라면, -,-
살짝 "Ctrl+A(전체선택) ->Ctr+C(복사)" 단축키를 눌러 주세요!

그래면 지금까지 글은 살리신 겁니다...^^  

- 끝 -

어학연수 중, 기숙사가 아닌 일반 아파트 혹은 상해로 파견나오게 되어 집을 구하게 될 경우,
대강의 위치가 정해 지면, 아파트 시세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아파트 평형, 모양도 모두 틀리고, 내부 장식을 집 주인들이 각자 하는 관계로 변수가 많기 때문이다.
같은 지역의 같은 평형의 아파트라도 내부 장식이나 보일러 설치 여부에 따라 가격이 많이 틀리다.

오늘 소개하는 사이트는 각 지역 및 아파트 단지, 평형별로 시세를 알 수 있는 사이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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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nt.online.sh.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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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최대의 포털사이트인 online.sh.cn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시세 사이트로
각 지역별 혹은 아파트 단지명, 평형, 형태, 가격별로 검색이 가능한 사이트이다.

물론 각 부동산 업자들이 시세를 올려 놓는 까닭에 가격 협상을 감안한 조금 높을 가격으로
시세를 올리기 때문에, 실제 계약시, 가격협상에서는 제시 가격 이하로 협의하면 된다.

내가 살려고 하는 곳의 대강의 시세를 알았다면, 그 주변 부동산 몇 곳을 방문,
실제 매물을 보고 조건을 살피면 된다.
이 때 한 부동산에만 문의를 하지 말고, 여러 부동산의 다양한 매물을 보며,
시세 및 인테리어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 좋다.

* 내가 첨에 와서 쓴 방법은 시세를 알아 본 후, 조선족 교포가 있는 부동산에 문의를 하였는데...
학교 근처가 아닌 곳에 위치한 부동산인 관계로 해당 지역 부동산과 여러 연락을 거치는 관계로
집을 구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매물이 많지 않았다... 비추천!

시세에 대한 감을 잡았다면, 직접 근처 부동산에 방문하여 집을 구하는 것이 훨씬 좋은 조건으로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내 생각!

외국인이라 다소 바가지 씌울 셈을 가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시세 파악이 끝난 후라면 적어도 가격적인 면에 있어서는 밀리지 않을 것이다...

- 끝 -

본 글의 최초 작성일은 2006년 1월 7일이며,
출처는
http://blog.naver.com/chinaonline/120021056315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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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의 최초 작성일은 2006년 1월 7일이며,
출처는
http://blog.naver.com/chinaonline/12002105199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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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지은 아파트는 그나마 나은 편이라지만,
한국인이 쓰는 전기사용량 자체가 중국인들이 쓰는 양보다 많긴 많은가 보다...

특히 여름보다 겨울에 실내 난방기기가 없는 관계로 에어컨의 온풍을 많이 이용하는데,,,
툭!하면 전기가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방2개, 거실1, 부엌1, 화장실1인 울 집은,,대략 한국 평수로는 33평 정도...
에어컨이 3개(방2은 벽걸이형, 거실은 스탠드형)인데, 3개 모두 켜 놓고, 방에 등 켜 놓고,
다리미 켜면 바로 전기가 나가 버린다...-,-
2004년 초에 완공한 집이 이 정도이니, 그 이전 집은 더 심각할 수도 있을 듯~

처음엔 이게 무슨 일인가~무척 당황스러웠으나,,,지금은 그려러니~~~^^
울 집 기준으로 '도란스'라 부르는 '전기/전압 단자'가 실내 하나, 복도에 하나 이렇게 있다.

실내는 각 방 및 거실, 부엌, 화장실의 전기 공급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복도의 단자함은 집으로 들어 오는 전기 전체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전기가 나간 경우, 각 도란스(단자함)을 확인하면 아래 방향으로 내려져 있는 스위치를 올리면
간단히 해결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형광등이나 백열등은 그대로인데,
전기제품만 전기가 나간 경우는 실내 도란스(단자함)만 확인해도 충분하고,
등(형광등, 백열등 等)과 전기제품이 모두 정전되었다면, 외부 도란스를 확인해 주면 된다.
(살짝 스위치를 다시 올려 주삼. ^^)

이 이외에도 스위치가 내려 가지 않았는데,
정전이라며 퓨즈가 완전이 끊겨 전기가 차단된 상황이니
잽싸게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퓨즈 바꿔야 한다...
(울 아파트 단지의 경우, 24시간 수리 서비스 가능하다고 함~)

만만디 수리공들이...바로 올리 만무하니, 계속 재촉!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여분의 퓨즈를 집에 사 놓고, 만약에 대비해도 되겠지만, 퓨즈 교체가 위험하니
반드시! 관리사무소 수리공에게 맡기자! ^^

- 끝 -  

본 글의 최초 작성일은 2006년 1월 7일이며,
출처는
http://blog.naver.com/chinaonline/120021051528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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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서 집('아파트'형태)을 구하게 되면, 본인이 직접 구입을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이 1년 단위 계약의 월세이다.

계약시, 아파트 관리비는 집주인(房東,팡동)이 내고,
세입자는 전기/가스/수도세/인터넷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전기비/수도세/인터넷비용은 매달, 가스비는 2달에 한번, 명세서가 날라 오고,
납부는 은행, 우체국, 24시간 편의점(예. 크어디-可的)에서 가능하다.

보통 납부 기한은 매달 29~31일 사이인데, 전기비는 매월 20일인 경우가 많아 깜빡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주로 주말에 전기비를 받으러 사람이 온다...
대략 다음 달 10일 전후로,,,(예.12월 20일까지 기한인 요금을, 오늘인 1월 7일에 받으러 옴.)

방금 전에도 12월달 전기비를 깜빡했더니만, 그 분이 오시더라~^^
주말 낮에 오면 다행이지만, 11월에 깜빡했을 때는 일요일 아침 7시에 오시더라,,,
벨이 고장난 관계로 철문을 어찌나 두들기는지...헐~ 주말 단잠을 한방!에 보내 버리시어이다..

만약 주말에 부재중이면, 문에 경고장을 붙이고 가고,
얘기 듣기로는 3개월 정도 연체되면, 끊긴다고 한다,,,

여름, 겨울에 냉난방으로 인한 전기 소비가 많은데, 단전이 되버리면,,,아아아,,생각하기도 싫다.-,-

자주자주 우편함 확인하고, 제 때에 요금내는 수 밖에...^^

- 끝 -  

본 글의 최초 작성일은 2006년 1월 3일이며,
출처는
http://blog.naver.com/chinaonline/12002095773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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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世紀同樂(順義路 100弄, 금사강로역 부근) 기준으로 주요 지역별 택시 요금

'화동사범대' 정문(동문) 기준으로는 아래 요금에 1~2원 추가하면 됨.
택시 체감 요금이 한국이 비해 싼 편으로, 저절로(?) 택시 이용이 늘게 됨...-,-

- 택시 기본요금 : 10원
- 선호 택시 : 따중(大衆), 빠쓰, 찐지앙, 하이보(海博)

1) 집-화이하이루 222호, 力寶廣場(리바오광창) :23원
2) 집-인민광장 : 23원
3) 집-화동사범대 후문(유학생 건물,대외한어학원쪽) : 11원
4) 집-서가회(쉬자후이) 건국빈관(북한음식점 '아리랑') : 19원
5) 집-구베이 까르푸 : 20원
6) 집-즈텅루 한국식당가 : 29원
7) 집-홍메이루 시우시엔지에(건너편 '소남국' 사우나) : 22원
8) 집-중산공원 전철역(2호선, 지상철) : 10원
9) 집-푸동 민생로(民生路) 1500호(號), 출입국/거주 '공안국'(거류허가) : 51원 - 06.01.19
10) 집-우중루(吳中路 1339號) 본가(本家, 우삼겹살) : 30원 - 06.01.29
11) 본가-예원 : 40원 - 06.01.29
12) 예원-와이탄 : 10원 - 06.01.29
13) 인민공원 역(신세계 백화점 건너편)-집 : 21원 - 06.01.29
14) 상양시장-징안스 : 10원 - 06.01.31
15) 집-징안스 : 13원 - 06.01.31
16) 집-포동 국제공항 : 168원 - 06.02.08

* 생각나면 또 적어 놓을께요~^^

* 택시 Tip
1) 하차시에 반드시 영수증을 달라고 하세요.
혹시 택시 안에 물건을 두고 내리면,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2) 교통카드로도 결제 가능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면, 기사분이 "현금 or 카드"를 물어 봅니다.
교통카드로도 결제 가능하구요, 신용카드는 안되옵니다..^^

3) 택시 기사가 말 많아 진다구요...?
보통 정말 외국인에게 말 붙이고 싶은 경우 아니면,

* 제 생각에는..
길을 돌아 가려고 하거나 농담따먹기 하면서 차 천천히 몰아 요금 좀 올리려는 얄팍한 수작(?)입니다.
특히 길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 보면, 거의 100%... 길 모르면 돌아 가려는 수작이지요~

택시 승차 전에 목적지 진행 경로에 대해 지도로 쭈욱~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지도는 들고 타시지는 마세요, 후진 기사는 "얘는 관광객이구나! 딱 걸렸네~"하고 생각합니다.)

또 목적지 명칭보다는 길 이름(동서남북)을 알고 계시는게, 훨씬 더 정확하고 확실한 방법이랍니다.

아님, "상해 3대 택시회사(따중(大衆), 빠쓰, 찐지앙)"은 거의 손님을 속이지 않습니다.
직원 친절도나 태도도 그나마(?) 낫구요,
어설픈 자주색 택시들보다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 이용이 되실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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