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청도, 칭다오 여행을 위해 호텔패스닷컴, 인터파크 호텔 예약 등을 검색하였으나, 후기도 적고, 마땅한 호텔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청도, 칭다오는 중국 내에서 많이 여행가는 곳이 아니다 보니, 여행정보가 부족함이 있고, 더구나 혼자 가는 여행길이기 때문에 호텔 비용도 쉽게 무시하지 못하기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교통조건이 좋은 호텔을 찾으려 했습니다.
전문 호텔예약사이트가 아닌 중국 내, 한국부가 설치되어 있는 호텔을 찾기 시작했고, 네이버 카페 검색을 통해 "청도호텔의 모든 것(http://cafe.naver.com/qingdaofirsthotel)" 카페를 알게 되었고, 카페주인장 호텔리어님의 배려로 좋은 가격과 좋은 호텔을 소개 받을 수 있었습니다.

* "청도호텔의 모든 것" 카페에서 소개하는 CHINA공사 문화예술호텔 안내글
http://cafe.naver.com/qingdaofirsthotel/9559


* 중국호텔 한국부에 대한 소개
한국부(韓國部)는 한국인 혹은 중국동포(조선족)이 운영하는 호텔 리셀러(Reseller)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일정 수이 상의 호텔 룸을 재임대하여 판매하는 사업자로 한국인에 대한 호텔룸 가격할인 혜택, 여행, 교통 예약대행(기차, 항공편), 무선인터넷 무료이용(옵션), 공항픽업의 서비스(옵션)가 제공되며, 무엇보다 중국 현지에서 한국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어에 대한 여러가지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단, 한국부가 임대, 운영하는 호텔은 최고급 호텔보다는 3~4성급 호텔이 주류를 이루고, 교통편이 시내 중심에서 떨어져 있어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고, 호텔이 낙후하거나 호텔서비스가 미흡한 경우가 있어 인터넷 지도 서비스(http://map.baidu.com/ )를 통해 위치를 확인하는 등의 여행 전의 수고가 필요합니다.

저는 금번 중국 청도, 칭다오 여행에서 청도호텔의 모든 것 호텔의 배려로 공항에서 오고 가는 픽업을 무료로 배려해 주시고, 객실 내, 한국 커피믹스(생각보다 요긴합니다. 중국 1회용 커피가 맛이 맹~해서요.) 등 무료음료 제공, 정 중에 인민폐를 모두 쓰는 상황이 있어, 간단히 호텔에서 Door-to-door서비스로 환전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CHINA공사 문화예술호텔은 4성급의 부띠크호텔로 객실 크기와 각 층에 따라 중국 전통 문양과 인테리어로 오리엔탈 스타일의 독특하고, 신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계 할인마트 저스코, 미식거리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5.4광장과는 택시로 기본료 거리로 시내 중심에서 여러 여행경로를 짤 수 있는 좋은 자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근처에 편의점이 없고(발견은 못한 걸 수 있습니다.), 발마시지 받기에도 가까운 주변에 발마사지집이 없어 주변 편의시설은 조금 미흡한 편입니다.

2008년 6월에 오픈하여 시설은 모두 깨끗하고, 제가 방문한 3월은 비수기인 관계로 투숙인원이 적어 조용한게 지낼 수 있어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호텔 바로 옆이 유명한 중식당이 같이 운영되고 있어, 호텔 투숙의 경우에는 가격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아침 조식을 중식당에서 먹습니다.(메뉴는 중식당의 명성에 비해 조금 일반적이며, 일반 3~4성급 호텔조식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호텔 내외관, 객실 내부모습 등으로 나누어 사진 중심으로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묶은 객실은 D형 비지니스룸입니다.

1. 호텔 외관




2.1층 로비

3. 3층 복도


4. 객실 내부(3102호)





5. 욕실, 화장실 내부


사진촬영을 이유로 호텔리어님과 호텔관계자분이 매우 귀찮으셨을 텐데, 불평 없이 사진 촬영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 연안부두, 2009.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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