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쏭크란축제는 남녀노소, 태국인, 외국인을 가릴 것 없이 전세계의 축제입니다.
제 아이가 조금 더 성장하여 같이 물싸움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흔쾌이 가족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축제입니다.
다시 간다면 또 방콕으로 갈 겁니다. 꼭!

UCC 동영상은 작은 꼬마아이의 태국 방콕 쏭크란축제의 물총싸움을 담은 내용입니다.
작은 키를 이용한(?) 저공 공격을 감행하는 쏭크란 꼬마전사입니다.
나름 진지한 표정으로 무차별 공격을 하네요. 마치 전사와 같습니다,
물총전사.
꼬마 친구에게 맞는 물벼락은 언제 맞아도 즐겁습니다. 언제나...

# 쏭크란 꼬마전사



@ 연안부두, 2008.11.16

<OOO녀>라면 다소 낚는 표현이긴 하지만, UCC 동영상에 나오는 태국 여성분이 많이 마르신 분이라
외모를 고려(?)한 다소 UCC스러운 단어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이해해 주시길...

이런 경우를 속담으로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이겠죠?
태국 방콕 쏭크란축제에서 어설프게 물뿌리던 젓가락녀, 제대로 물만났네요!
물세례 한~~~ 바가지 날라 갑니다! 훨훨...

# 젓가락녀, 물만났네...



@ 연안부두, 2008.11.15

태국 방콕 쏭크란축제는 방콕 뿐만이 아닌 태국 전체에서 열리는 물축제입니다.

태국의 수도인 방콕에서는 주로 카오산로드를 중심으로 엄청난 물의 전쟁(?)이 일어 납니다.
쏭크란축제의 묘미는 뭐라해도 물싸움입니다.
축제의 흥을 돋우기 위해 대형 물대포가 동원되는데, 사실 대포라기 보다는 대형 분무기에 가깝습니다.
UCC 동영상을 보시면 참가자들이 들고 다니는 물총의 물살이 얼마나 초라한지(?) 느끼실 겁니다.
단, 물의 세기를 그리 세지 않아 그냥 시원하다 정도구요,
일단 몸이 한껏 젖으면 더욱 물싸움에 집중(?)하게 됩니다, 남녀노소 누구라 할 것 없이.

# '물대포 VS 물총' 편



@ 연안부두, 2008.11.13

앞으로 몇 편의 짧게 촬영된 태국 방콕 쏭크란축제의 동영상 UCC를 올립니다.
여행가 가져온 후지 F45fd 똑딱이 디카에 방수팩으로 무장하여 이곳 저곳을 짧은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주요 촬영 현장은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이며,
다들 축제에 푹 빠져 제가 UCC 동영상을 찍어도 거리낌 없이 응해 주더군요. 감사감사.
편집 없이 리얼(?)한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전합니다.

# '꼬마소녀' 편.
천진난만한 꼬마소녀와 물바구니, 저를 흠칫 보다가 옆사람에게 뿌리더니,,,
바로...
남은 물을 제 바지에 냉큼(?) 뿌립니다, 조금 당황스럽긴 해도, 그래도 귀여운 꼬마소녀의 천진난만한 모습니다.



@ 연안부두, 2008.11.13

태국의 쏭크란축제는 물의 축제이며, 태국의 신년(태국은 신년이 4월입니다.)을 여는 대규모 축제입니다.
방콕의 경우, 카오산로드를 중심으로 도시 전역이 한바탕 물세례로 가득합니다.
워낙 특이한 체험형 축제이다 보니, 태국 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축제가 되었고,
축제 기간동안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물밀듯이 찾아 옵니다.

더욱이 태국 방콕의 카오산로드는 전세계 배낭여행자의 메카로 쏭크란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
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 여행객의 참여도 활발합니다.

와우! 태국 방콕의 쏭크란축제의 그 뜨거운 물(Water) 댄스 작렬! 동영상 모음입니다.



@ 연안부두, 2008.11.11

언젠가 TV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알렉스, 신애 커플이 남산에서 촬영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우결, 물론 가상 커플들이지만, 정말 진짜 커플을 버금갑니다, 아마 이 날도 남산에서 사랑의 정표(?)로 자물쇠를
걸고, 열쇠를 날려 영원한 사랑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비 오는 가을 남산에 또 하나의 정취는 남산타워 아래 산 아래와 선을 긋는 안전 난간대에 정말 헤아릴 수 없는
사랑 자물쇠(제가 지은 이름입니다.)을 물결입니다.
사랑 자물쇠는 일찍이(?) 중국 황산에도 '영원한 사랑'의 징표로 중국 커플들 사이에서도 유명한데요,,,
국내에서는 서울 남산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추측)

(아마 상술에서 시작되었겠지만) 남산 N서울타워 입장에서는 정말 쏠쏠한 마케팅 방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일단 더블(커플)로 와야 하니, 매출이 두배!
자물쇠 사서 오는 분들이 드물겠죠? 걱정하지 마세요! 남산타워 아래에서 판매하니 부가수익 창출!

정말 많은 커플이 남산 N서울타워 아래 영원한 사랑을 울부 짖으며(?), 자물쇠 하나씩 남기고 갔나 봅니다.
이들 중에 얼마나 지금도 만나고 있을지 의문도 들지만, 아내와 함께 저도 함 해보고 싶은 생각이 더 앞서네요.
비록 연애 시절을 아니어도 말입니다...

사진으로 남산 N서울타워, 사랑 자물쇠를 만나러 갑니다...

*** 사랑 자물쇠에는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사연 담긴 사랑 커플, 모두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랑하시길...

*** 열쇠 모양도 참 다양하지요? 아래 길다란 자물쇠는 직접 공수하여 가져 오신 듯?

*** 사연도 다양합니다, 사랑, 수능 대박 기원, 아기 소식 등등등

*** 자물쇠 참 많지요? 열쇠는 남산 아래로 던진다고 하는데, 둘의 사랑이 끊으려면 열쇠를 찾아야 한다네요...

*** 남친의 군대 입영을 앞두고, 사랑 자물쇠를 굳게 잠그신 듯,,,행복하세요!

*** 아! 많다! 많다! 많다!

*** 정말 길게도 늘어서 있습니다. 거의 모든 안전 난간에 자물쇠를 걸어 놓았더군요.

*** 나름, 디자인(?) 구상하여 돈 좀 들이신 커플도 있네요. 부럽습니다!

@ 연안부두, 2008.11.10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는 전세계 배낭여행의 메카이며,
카오산로드에서 부터 다시 동남아 일대와 전세계로 세계일주가 시작됩니다.

태국 쏭크란축제 때, 방콕을 방문하며 처음으로 방문한 카오산로드는 여행 책으로만 만나던 그 설레임보다
더 큰 흡입력을 가지고 전세계 여행객을 끌어 들이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방콕 카오산로드는 태국인보다 외국 여행객이 더 많은 동네인듯 보이며,
자유 그 자체의...생각만 해도 당장 달려 나가고 싶은 곳입니다.

영화 <중경삼림>의 California Dreaming 음악에 맞춰 카오산로드를 추억합니다.
꿈꾸는 여행자의 천국,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로 지금 만나로 갑니다...
볼륨을 아주 크게 켜고 감상해 주세요...



@ 연안부두, 2008.11.04

태어나서 처음, 서울 남산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오히려 고즈넉한 남산이어서 좋았습니다.
남산은 이미 가을이었습니다.
연일 더운 날씨에 가을인지도 잊고 살았는데, 역시 가을은 가을입니다.

*** 남산타워를 이제 N 서울타워라고 하네요.

*** 케이블카를 정중한(?) 한자로 '삭도(索道;ropeway)'라고 합니다.
'삭도(索道;ropeway)'가 궁금하신 분은 여기로...
남산 케이블카 왕복 요금은 7,500원이고, 운행 간격은 10분입니다. 운행 즈음에 종을 치네요...땡땡땡!

*** 남산 케이블카의 스산한(?) 가을 버전, 올라가기 전...
2년 전 홍콩에서 야경 감상을 위해 '빅토리아 피크' 케이블카를 타 본 이후로 정말 오랫만 입니다. 

*** 남산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 본 서울, 남산은 이미 가을입니다.

*** 비가 오는 날씨가 많이 흐립니다.
서울 강북의 모습, 멀리 인왕산, 북한산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 케이블카 철기둥(?)과 내려가는 남산 케이블카
급하게 셔터를 누른 사진 치고는 잘 나왔습니다. 기둥이 단단해 보이네요, 안심입니다.

*** 남산은 가을입니다.

*** 비 오는 서울, 남산에 올라갔습니다.

@ 연안부두, 2008.10.26


11월로 접어 들어 가을이 급속(?)하게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오후 5시가 넘어 서면 어둑해 지는 날씨와 어제는 바람까지 세차게 몰아 칩니다.

요즘 디지털 노마드 생활이라 이대로는 찬 바람을 견딜 수 없어 근처 던킨도너츠로 자리를 옮깁니다.
저녁을 대신할 도너츠 몇 개와 커피를 주문하니, 작년 이맘 때도 행사한 일명 '따자마자'행사를 합니다.

비타500이나 코카콜라 같은 음료에서 매출 증대를 위해 하는 행사인데,
던킨도너츠가 커피 매출 증대를 위해 커피컵 림부부을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즉석 경품행사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해 주세요!

입술이 닿는 커피컵 림부분을 도로롱 말린 부분을 펴야 했기에,
HOW TO;
우선 커피를 홀짝 마시며, 경품내역이 표시된 림부분을 입술로 닿게 하여 촉촉히 적시며 절반을 마신 후에,
흘리지 말고 살살 입술로 뜯어가며 말린 부분을 펴야 하는 고난이도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차라리 컵 옆 면이나 홀더에 은박 스크래치를 이용했으면
좀 더 편하게 까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결과는 7등, 경품은 1천원 상당의 도너츠 하나 추가요! 혹은 이탈리안소다 한 잔 추가!
도너츠 하나를 잽싸게 추가하고, 그럭저럭 만족...꽝보다는 낫기 때문에,,,

*** 던킨 황금원두를 찾아라! 11월 20일까지 응모기간입니다.
영수증의 응모번호를 던킨도너츠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10명 당첨!
BUT 엄청난 응모로 인해 꿈도 꾸지 않기로 했음.
영수증 이벤트 응모를 위해서는 던킨도너츠 홈피 회원가입은 필수임, 불편하다 불편해...

*** 사랑스런 던킨도너츠들(?)과 함께 한 장 더!

*** 입술이 닿는 커피컵 림부분이 어딘지 아시겠죠? 축! 7등 당첨입니다.

*** 던킨도너츠 7등 당첨, 인증샷! 이게 어디냐??? 흠...

@ 연안부두, 2008.11.04


서울 남산에 오르던 날은 비가 왔고, 그래도 남산을 가을이었다...
비가 와서 연인의 행렬은 끊이질(?) 않은 남산은 인기절정의 데이트코스임이 분명하다.
바람도 제법 불기에 스산한 분위기가 느껴 지지만, 남산 아래 한켠에서 쥬스 한잔으로 버티며,
남산의 가을을 느끼며 짧은 남산과의 조우를 마감한다...
아, 왜 쥬스를 마신거지???

* 비가 오는 날 가려는 것은 아니었고, 마침 남산 간 날에 비가 온 것이지요.
비가 와도 남산은 데이트코스로 손색이 없습니다.
오히려 우산 하나를 같이 쓰고 오르면 더욱 가까워 지지 않을까요?

래는 서울 남산 N 서울타워 주변의 사진 몇 장입니다.

*** 남산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 조금 긴 계단을 오르면 남산 팔각정과 N서울타워 아래(?)가 나옵니다.
그 긴 계단 바로 옆이 봉화대를 재현해 놓았고, 아래 사진은 봉화대에서 내려다 본 서울 모습니다.

*** 이 분은 설치 작품이신거 같습니다.
철사 한 줄에 매달려 새찬 바람에 균형 잡느라 매우 힘든 하루살이를 하시는 군요.
남산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인증샷!

*** 단독샷 한장 더!

*** 남산 N서울타워 아래서 남산타워를 바라보며,,,빗물이 유리에 고여 남산타워가 번져 보입니다.

*** 카페라떼 컵홀더에 N자가 인상적입니다. N SEOUL TOWER

@ 연안부두, 2008.11.04


얼마 전, 미팅 건으로 KTH를 방문했습니다.
KTH는 보라매공원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미팅 후에 다음 행선지 이동에 여유가 있어
잠시 벤치에 앉아 약간의 휴식과 가을 사진 몇 장을 건졌습니다...푸후후~
올해는 날씨 좋은 봄날에 회사 체육대회가 있어 보라매공원을 가 보았구요, 당시에는 체육대회로 인해
보라매공원을 제대로(?) 보고 오지도 못했습니다.

보라매공원의 오후는 한가롭고 평온합니다.
많은 중년 남성분들(?)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시는 모습도 인상적이구요...
유모차 부대의 산책도 잠시 딸아이 생각을 하게 합니다.
긴 시간을 머물지 않았지만, 새삼 넓은 공원을 바로 옆에 둔 KTH 임직원분들이 부러워 지더군요...

아래는 사진 몇 장으로 2008년 보라매공원의 가을을 기록합니다.

@ 연안부두, 2008.10.28


 
홍콩에 다녀 왔습니다...정확하게는 2006년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상하이에서의 생활을 정리하며, 동생은 6개월 더 상해화동사범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연장하였고,
저는 귀국길이었기에 평소에 동생이 가보고 싶어 했던 홍콩을 다녀 왔습니다.

동생 '윤'과 단 둘이 처음 간 여행이었습니다. 30년을 넘게 살며 동생과 둘만의 추억이 없었다는 것이
전 참으로 무심한 형인가 봅니다.
앞으로 동생과 여행을 많이 다녀야 겠다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1월 21일(토)~25일(수), 4박 5일...
비용문제도 있고 설날을 앞 둔 상황이라 홍콩행 비행기표가 없어

상해<->심천 비행기를 이용해서 이동하고, 4박째 되던 날에 심천으로 넘어 가서
마지막 날은 심천 관광을 했습니다.
골동품시장, 공원, 짝퉁/재래시장 등은 상해에서 무쟈~게 많이 봐서 그런지,
일정에서는 과감(?)하게 제외되었습니다.

21일 : 쇼핑(침사츄이 '하버시티' 쇼핑몰, 폴로 매장 등에서 구입, 세일기간이더군요.)
22일 : 시내(침사츄이, 타이즈(太子), 몽콕), 빅토리아 피크, 홍콩섬 시내 야경(2층버스)
23일 : 오션파크, 리펄스베이, 스탠리마켓, 스타의 거리+야경+레이져쇼
24일 : 디즈니랜드
25일 : 심천 중화민족문화촌


늦여름의 덥다던 날씨는 저희의 홍콩행을 시기했는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특히, 빅토리아 피크와 스타의 거리 야경, 그리고 디즈니랜드 등 야외 시간이 길거나 야간에는
많이 추웠습니다.

마지막날, 25일 날씨가 더워졌는데, 설날 전후로 홍콩 가시는 분들은 다시 덥지 않을까 싶습니다...
홍콩은 매력적인 도시더군요...
거리의 모습 하나하나가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굳이 딱! 관광지를 가지 않더라도 도시 자체의 매력이 충분합니다.

여행 가기 전에 준비를 거의 못했는데,
숙소(한성모텔)에서 사장님과 투숙객분들에게 좋은 정보와 한글 가이드북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4일 내내 홍콩을 다니며,
'아! 홍콩은 여행업으로 돈을 벌 수 밖에 없겠구나!'하는 생각이 여러 번 나더군요...
정말 외국인이 놀러 와서 돈을 쓰게 만들어 놓더군요,,,-,-

남자 둘의 여행이라 쇼핑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대략 1,500장의 사진을 찍고, 거리를 걷고,,,또 걷고...
그나마 여유 있는 일정이어서
홍콩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인 오션파크와 디즈니랜드를 모두 갔었습니다.

* 오션파크 VS 디즈니랜드

둘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습니다.
네이버의 홍콩카페에서는 디즈니랜드에 대한 실망을 종종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아직 디즈니랜드가 최종 완공이 된 상태가 아니라 발전의 여지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설명 드리면,
자녀들과 함께 가시는 홍콩 여행이라면, 오션파크보다는 디즈니랜드,
디즈니 캐릭터에 유난한(?) 관심이 있으시다면 디즈니랜드,
그밖에 젊은 시절(?)에 홍콩을 가시는 분들은 오션파크를 추천합니다.

산꼭대기에 해양공원을 만들 생각을 누가 했는지, 그 분을 한번 뵙고 싶더군요...
적절한 자극적인 놀이기구와 이름(오션파크)에 걸맞는 아쿠아리움 등의 시설들이
젊은이들에게 훨씬 더 어필할 겁니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에스컬레이터(후문), 산을 넘어가는 케이블카(정문)도 재미있구요...
특히 케이블카는 롤러코스터류와는 또 다른 짜릇한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직접 경험해 보시길...덜컹덜컹합니다. 중간에 바다절벽이 아래로 보이는 곳에서 1분기 쉬기도(?)하구요..&&)

 디즈니랜드는 아이들이 디즈니 캐릭터들에 푹 빠져 같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보신다면,
'아! 아이들과 참 잘 왔구나~~'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
대부분의 놀이기구들이 매우 소프트('회전목마'류)해서 자극적인 놀이기구에 길들어진(?) 분들은
너무너무너무~ 실망하실 겁니다.

캐릭터를 이용한 체험관 시설들이 매우 재미있습니다.(주관적)
20년만에 3D안경 쓰고 영화도 보았는데요, 너무~ 오랫만이라 그런지 재미만땅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실내 코스는 젊은 분들의 입맛에도 맛으실 겁니다.
가족과 함께가 아니라면, 놀이기구는 과감하게 생략하고, 실내 시설 중심으로 보신다면,
재미있을 겁니다...

시간에 맞춰 '디즈니랜드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는 꼭 보시구요!!!
거의 테마파크를 보셨다면, 정리차원에서 외곽을 한바퀴 도는 열차를 타고,
디즈니랜드를 마음 속으로 정리해 보세요!!!

오션파크와 디즈니랜드 모두 공통적으로 루트를 적절히 짜시는게 중요합니다.

* 오션파크


당일 공연시간(돌고래쇼, 새쇼)을 확인하시고, 사이사이에 놀이기구를 타시는게 좋습니다.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도 꼭! 타셔야 하구요...
깜종(금종, 金鐘) B번 출구, 629번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오션파크 후문에서 하차하십니다.
에스컬레이터부터 타고 시작하시게 되는 거죠~ 저희도 그렇게 갔습니다.

식사는 마땅치 않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중국인들 무쟈~게 몰려 식사 힘들더군요,
대략 오후 2시 넘으니까, 각 매장이 조금 한가해 집니다. 그 때가 낫더군요...
저희는 맥도날드에 햄버거 먹었습니다. 실내 매장 시설이 없어서 근처의 벤치에서 먹었습니다.

* 디즈니랜드


각 공연시간(라이언킹 공연, 퍼레이드, 불꽃놀이)에 맞춰 중간중간 실내 테마놀이시설을
구경하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FP라고 쓰여 있는 실내 테마놀이 시설들이 있습니다.

FP는 'Fast Pass'의 약자로,
특정 시간대에 예약을 해서 그냥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그냥 주~욱 기다리면서 하나식 실내 테마시설을 이용했습니다.
주말에 관광객이 많을 경우, 개장 시간에 맞춰 일찍 가신다면,
한 분이 주~욱 FP시설들을 돌면서 예약 티켓팅하시면
좀 더 편하게 이용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생각에는 FP는 그만큼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인기 테마시설이라고 생가합니다.
저희는 FP만 콕! 시설 이용했습니다...시간 대비 훌륭한 선택이었습니다.

디즈니 캐릭터와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놀이기구 하나 더 타는 것보다 캐릭터 하나라도 더 사진 찍고 오는게 남는 장사라는 생각입니다.

오션파크와 디즈니랜드 공통, 주말에는 관광객이 많을 거라 예상됩니다.
일정 조정이 가능하시면, 평일로 조정하시어 다녀 오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월(오션파크), 화(디즈니랜드)로 다녀 와서,
동일 시간 대비 덜 복잡하고, 많이 볼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 연안부두, 2008.10.26

10월 초에 부산국제영화제(PIFF)에 다녀 왔습니다. 출장을 겸한 1박 2일의 일정으로 다녀 왔습니다.
개막식 참관하고, 개막작을 아쉽게 뒤로 하고, 부산에 있는 지인과 함께 간 일행들과 수민이네를 갔습니다.
수차례 부산 출장을 내려 오는 일행분도, 부산의 지인도 찌찌뽕(?) 의견 일치한 곳이
부산 청사포에 위치한 수민이네입니다.


명불허전이라 하던가요? 기대에 부응하는 맛이었습니다.
조개구이와 장어구이, 마지막에 깔끔한 국물의 라면까지...부산에 가면 다시 찾을 맛집입니다. 캬~
건물 2층의 야외에서 먹었으면 더할 나위 없었을텐데요...
수민이네 인기가 엄청나더군요...인산인해 그 자체입니다. 조금만 늦게 도착했어도 자리 없을뻔 했습니다.

식탐에 눈이 어두워 간판만 찍고, 음식 사진이 없네요...
같이 간 일행들과의 찐한 한 잔(이 아니라 연속 쏘맥이었습니다.)이 카메라에서 손을 멀리하게 되었나 봅니다...

음식이나 식당 평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http://blog.naver.com/nono1114?Redirect=Log&logNo=150034711233 (음식사진, 가격표)
http://kara26.tistory.com/2692709
http://video.naver.com/2008091023541527782 (청사포 바다 동영상)

* 맛집 정보
- 식당명: 수민이네
- 위치: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595-4번지 051-701-7661
- 전화번호: 051-701-7661
- 가격: 조개구이(2만원), 장어구이(2만원), 라면(1천원)

@ 연안부두, 2008.10.26


한국관광공사의 시티투어 이벤트에 응모합니다.
이번 이벤트에 응모하며 알게 된 사실인데, 실로 많은 국내 도시에서 시티투어가 진행되네요...
중국 상하이의 시티투어를 고민하면서 정작 내 주위 도시에서의 시티투어에 대해 무관심하였네요...
회사일로 멀리 떠나기엔 부담스러운 요즘,,,
시티투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아야 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인천에는 이러한 시티투어가 있네요...

@ 연안부두, 2008.10.19


중국 상해, 상하이 천평호텔 로비는 입구를 입장하면 좌측에 쇼파가 있고,
11시 방향 끝 쪽으로 Reception Desk가 위치합니다.

전체적으로 로비는 넓직하니, 한적하기까지 합니다...
전체적인 배색과 조명은 황금색으로 빨간 쇼파가 눈에 확 들어 오구요...

호텔 수속은 Reception Desk에서 이루어 지며, 데스크 직원은 대부분 친절합니다.
호텔 문 앞에 서 있는 벨보이도 참 친철하구요(교대 근무라 누가 누군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흠흠흠),
24시간 편의점 물어 보니, 지도를 그려 보여 주는 극~ 친절함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연안부두, 2008.08.28

바로 여기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연안부두, 2008.07.28

중국 상해, 상하이 천평호텔의 욕실 겸 화장실 사진입니다.
따신(?) 물 잘 나오고, 욕조 마개 빡빡하니, 물 잘 안 샙니다...
전 개인적으로 욕조형을 선호하기 때문- 일과가 끝나고 뜨끈(?)하게 지지는 걸 좋아라~ 합니다.^^-에
샤워부스 보다는 욕조가 있는 방이 좋습니다.

양변기도 힘차게(?) 물 잘 내려 가구요, 복무원이 매일 열심히~ 청소하는 관계로 깨끗합니다.
비치된 세면도구는 그냥 그럭저럭 쓸 만합니다. 3성급 호텔에서 세면도구의 브랜드를 운운하면 사치겠지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연안부두, 2008.08.27

천평호텔, 중국어 발음으로는 티엔핑삔관에 대한 문의가 많으신 관계로 제가 묶은 객실 기준으로 설명 드립니다.

천평호텔 908호, 1인실에서 묶었구요, 불행히도 자유여행 팩키지에 인원수가 많지 않아 한화 7만6천원 추가하고,
1인실로 배정 받았습니다.
1인실이다 보니, 9층 맨 끝쪽 방으로 배정되었고, 방 크기가 다소 작습니다.

아래 사진은 객실 사진만을 모았습니다.

TV와 테이블 사이에 랜선이 있어 노트북을 연결해서 무료로 인터넷이 가능합니다.
테이블 옆 벽면에 전원 플러그가 있구요, 다만 전원 구멍이 헐거워서 멀티탭을 삽입하면 많이 헐거웠습니다.
전원 사용에 조심 조심...^^
또 2개 중, 하나는 아예 전원이 안들어 왔구요...-,-

사진 보시면 한국의 어떤 호텔이 떠오르세요? 딱! 서울 강남의 삼정호텔 수준입니다.
저혐한 자유여행 팩키지의 3성급 호텔이니, 더 많은 호사를 누린다면 사치겠지요? ^^
가격 대비해서 더할 나위 없이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복무원들도 대부분 친철하구요...

상하이 천평호텔의 최대 장점은 가격 대비 깔끔함과 서가회, 쉬자후이 전철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함
꼽을 수 있습니다.

ps. 사진에 살짝~ 제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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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부두, 2008.08.28

2008년 태국 방콕 쏭크란 축제의 참가는 SKT 아이스박스(http://www.isbox.com/)의 아이스원정대로 참가했기에
3박 5일의 쏭크란 축제 일정 내내, 맹렬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전자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방콕 현지에서 촬영을 위한 촬영 장비들
   1) DSLR 카메라: 삼성 DSLR GX-1S
   2) 똑딱이 디카(2종, 스냅샷, 동영상): 후지 파인픽스 F45fd, 카시오  EXILIM EX-Z60
   3) 각 카메라별 충전지, 충전기
       : DSLR 카메라는 AA배터리 4개 1세트*6개
       > 똑딱이는 각 기종별 전용 배터리 각 2개씩
       > AA용 충전기 2개(각 4개 1세트로 충정 가능 제품)
       > 전용 배터리 충전용 충전기 각 1개씩, 총 2개
2. 저장장치(1): SD메모리
    1) 총 8기가바이트- 1기가*2개, 2기가*3개
3. 저장장치(2): 노트북
    1) 자료 보관 및 사진 판독용, 구형 노트북(12.1인치, 대만 이카루스 노트북 2001년산)
4. 휴대폰
    1) SPH-M4500- KTF, 국내용
    2) GSM방식 휴대폰- 중국에서 사용하는 구형 휴대폰
5. 기타
    1) 멀티탭
    2) 돼지코 플러그
    3) SD카드 리더기- 2개, 노트북에 리더기가 내장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준비함.
    4) 전자계산기
    5) USB 멀티탭
    6) USB 충전기(휴대폰)
    7) 마우스, 각종 아답터 일체 etc...

결과적으로
너무 많은 장비와 중복된 전자제품을 가지고 간 모양새로 전체 짐을 전자제품으로 구성한 셈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충전 장비를 슬림화하고, 각 종 중복 구비한 제품을 단순화하여 짐을 줄여야 겠다고 굳게 굳게(?)
다짐하게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동영상을 참조해 주세요...



@ 연안부두, 20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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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쏭크란축제 짐꾸리기, 배낭 동영상  (0) 2008.06.02

저는 집에서 프린터를 쓰기 시작한 후부터 줄곧 HP 프린터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기종은 HP Photosmart C4180 All-in-One, 복합기입니다.

왜? 늘 HP 프린터를 쓸까요?
인쇄 품질면도 좋지만, 잔고장 없이 꾸준한  프린터 실력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재생잉크 충전해서 쓰다가 노즐이 막혀 그냥 버려 버린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HP 프린터는 늘 고장 없이 제게 필요한 인쇄, 출력 약속을 꼭 지켜 줍니다. 든든하다고나 할까요?

학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와이프가 저보다 출력 횟수가 훨씬 많습니다.
다음 날, 수업자료 출력을 위해 한껏 만들어 낸 자료 출력이 프린터 잔고장으로 속썩인다면 안되겠지요?
컴퓨터 본체, CPU, 메모리, 그래픽카드 등은 늘 최신 트렌드, 혹은 호기심에 제조사를 바꾸지만...
왠지 모르게 프린터는 늘 HP이네요...언제나 든든한 믿음을 주기 때문이겠지요?

조용히 응모해 봅니다, HP의 컬러 레이저프린터는 어떤 든든함을 줄지도 사뭇 기대됩니다,
살짝 흥분되기도 하구요...

@ 연안부두, 08.06.29
2008년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3박 5일로 다녀온 태국 방콕 쏭크란축제 참가 준비를 하며, 촬영한
짐꾸리기 동영상, 그 중에서도 배낭을 소개하는 내용입니다.

실제 여행 시에는 나이키 배낭(왼쪽 위)을 제일 많이 사용했습니다.
2004년, 북경 왕푸징, 나이키 매장에서 구매한 순정품으로 화면으로는 작게 보여도 배낭 내부가 넓고,
여기저기 수납공간이 많아 도보, 촬영 여행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특히 쏭크란 축제는 물축제여서 여기저기 물세례가 장난이 아닙니다.
완전 방수까지는 아니어도 든든하게 주위의 물살을 막아 내어 주었습니다.

더운 날씨와 기동성, 방수성을 고려하다 보니, 검정 나이키 배낭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구요,
카키색 군용式 배낭은 크기에 비한 수납공간이 많아 여행 후, 각종 짐이 늘어 났을 때, 유용했습니다.
상부의 접이 부분이 있어 늘리면 공간이 무한 확장(?)되는 신공을 발휘한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새벽의 제 목소리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살짝 허스키 합니다...헤헤헤~^^



@ 연안부두, 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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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쏭크란축제 짐꾸리기, 전자제품  (0) 2008.07.28
연안부두가 운영하는 현재의 "가상알보(가이드북에는 없는 상하이 알짜! 여행정보)블로그는
상하이 전화번호를 응용한 독립 도메인(021.pe.kr)과 티스토리로 이사 오기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제가 겪은 경험담을 중심으로 상하이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http://blog.naver.com/chinaonline/ 이구요,
지금 보니 펌글과 비공개글, 그리고 상하이 소식 아닌 내용을 포함해서 186개의 게시물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상하이에서의 생활은 2005년 8월부터였지만, 블로그의 시작은 2006년 1월 1일부터였습니다.
2월이 귀국이었구요, 귀국에 대한 조바심이었을까요? 부랴부랴 네이버에 둥지를 툴고, 상하이의 생활 소식과
정보를 블로깅하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상하이에서의 좋은 기억, 추억들을 기록하며, 또 주위의 자료, 책 등을
모으고 또 모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광화문 교보문고 내, 외국어 서적코너에서 일본어도 모르면서 일본어 가이드북을 사는가 하면,
상하이의 '상(上)'자만 나온 책이면, 무조건 사려 했던 기억도 납니다.
상하이, 그리고 중국에 대한 책들도 샀지만, 아시아권 문화에 대한 책들도 보며, 좁은 견문을 넓히려고도 했구요,

그 당시 구매한 가이드북 중에 '상하이 100배 즐기기'라는 책에 제 네이버 블로그가 소개 되어 있습니다.
303페이지에 있구요, 저자이신 전명윤님이 '상하이 화동사범대에서 공부하는 운영자의 상하이 이야기'라는
멋진 타이틀과 함께 제 블로그 주소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깜짝! 놀랐지요...^^ 늦게나마 좋은 책에 제 블로그를 소개해 주신, 저자 전명윤님께 감사 드립니다.
***
전명윤님 블로그를 보니 개정판이 발간되었는데, 계속 제 블로그가 게재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도 확인해 보겠지만, 다른 분들도 확인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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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컨텐츠 정책, 그리고 레이아웃에 대한 답답함, 좀 더 자유로운 블로깅 환경을 위해 지금은
티스토리로 이사하였고, 여기서 제 2의 블로그 인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2005년에서 2006년, 한국으로 돌아오기 까지 총 4,700장의 사진과 동영상의 기록, 그리고 추억이 쌓여 있습니다.
아직 풀지 못한 이야기가 많은데, 드문드문이지만, 계속 업로드를 하려고 합니다.
느리지만, 좋은 사진과 지나간 옛 이야기 같은 제 글에 대해 관심가져 주시고,
좋은 새소식은 댓글로 팍팍! 알려 주세요!

그리고 이 공간은 앞으로 상하이 소식들 뿐만 아니라
제가 여행 다닌 아시아 주변 도시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입니다.
기대 팍팍!!! 해 주세요!

@ 연안부두, 2008.06.02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 드리는 연안부두입니다.
지난 4월에 SKT UCC 허브사이트인 아이스박스 (http://www.isbox.com), 아이스 원정대로
태국 방콕, 쏭크란 축제를 다녀 왔습니다.

중국 아닌 국가는 2003년 일본 큐슈 지방 이후로 처음입니다.
비행시간으로도 최장 시간, 6시간(?)의 긴~ 여정이었습니다. -,-
(역시 3시간 이상의 비행은 무리인가 봅니다.)

쏭크란축제는 태국의 신년(4월이 신년이라고 합니다, 태국력에서는요...)을 맞아,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시점에 각 개인과 가정에 축복을 바라며, 서로 물을 뿌리는 축제입니다...

남녀노소, 도시 곳곳에서 전쟁을 방불케 하는 물장난, 물싸움이 계속됩니다.
배낭여행자의 천국, 방콕 카오산로드가 쏭크란축제의 메카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쏭크란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직접 참여하는 체험여행이란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못할 행동, 물장난 혹은 싸움을 그것도 초면인 태국인, 외국인들에게
새차게 물을 퍼붓고, 웃고 떠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것도 나이가 30대 중반 즈음이 저를 포함해서요,,,
워낙 낙천적인 태국인들의 민족성도 한 몫 했을 터이구요,
날도 더워서일까요? 시원하면서 유쾌한 경험입니다.

매년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불끈나더군요,,,
아이가 조금 더 크면 가족과 함께 꼭 다시 쏭크란축제에 가보려 합니다.

색다른 경험의 사진, 동영상 보따리를 이제부터 풀어 보겠습니다... Coming Soon!
우선 간보기 동영상 부터,,,출발합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해야 되는 일정이라 아래 사진처럼 장비가 좀 많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꼼꼼주의였나 봅니다, 제대로 활용한 장비가 한 두개 정도이네요~
음악 들을 시간이 없어 mp3플레이어는 손도 못 대구요,
디카도 삼성 DSLR 카메라(GX-1S)와 후지 파인픽스 F45FD 똑딱이로 대부분 촬영했습니다.
소니 GPS도 달고 다니기 귀찮습니다, 위성 구도가 안잡혀 위치 추적도 잘 안되었구요,
시내는 잼병이고, 그나마 사원이나 야외에서는 제법 위치 추적이 가능했습니다.
배터리도 과다로 챙겨 가고, 충전기까지 2대 가져 갔는데, 다음부터는 배터리만 가져가려 합니다.
충전기도 은근 짐이 됩니다...
방콕 현지에서 GSM SIM카드를 구입하여 전화 개통도 하려 했으나, 놀기에 정신 없어 생략했습니다.
오히려 로밍도 하지 않고, 전화 통화할 일이 거의 없어 오랫만의 통신의 자유를 누리는 부가 혜택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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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부두, 2008.05.25

상하이 천평호텔 아침식사와 관련된 동영상입니다.
호텔 조식에 대한 문의가 많으셔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천평호텔은 3성급 호텔로 결론적으로 조식은 큰 기대(?)는 마시구요, '그럭저럭' 정도랄까요? ^^
일일히 사진으로 찍을 수 없어 동영상으로 한방에 모았습니다.

천평호텔 2층 홀에 조식을 준비해 놓았고, 벽 한쪽에 부페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주요 식사는 죽, 짱아치 종류 반찬, 과일, 샐러드, 계란후라이, 볶음면, 볶음밥, 베이컨, 삶은 계란,
만두, 찐빵, 빵(토스트, 일반 방), 견과류 그리고 음료로는 우유, 두유, 오렌지쥬스, 커피가 있습니다.

[Flash] http://isbox.nate.com/common/flex/PublicPlayer.swf?uccSeq=75525&jobId=33217



전 딱히 입맛에 맞지 않아 죽이랑 오렌지쥬스 정도만 먹었는데요,
죽은 어느 정도 먹을만 하고, 오렌지쥬스는 희석식(?)인지 밍밍한 맛(비츄~)이었습니다.
우유는 분유분말처럼 물에 탄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러나 다른 한국분들이 남녀노소 모두 큰 부담없이 드시는 듯 했습니다.

상하이 천평호텔 아침식사 동영상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 천평호텔 관련해서 추가 내용인 보증금 관련해서는
저의 경우에는 인민폐 200원 내고, 증서 보관했다가 퇴실 할때에 전액 환불받고
그 돈으로 택시타고 공항으로 왔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연안부두(Chinaonline) 입니다.
티스토리 초기 가입멤버(?)인 관계로 좋은 도메인으로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의 장점 중의 하나가 '독립도메인' 사용 가능인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도메인을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그 많은(?) 보유 도메인 중에 낙점된 도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021.pe.kr

무슨 뜻이냐구요? ^^

1) 숫자 021은 중국 상하이 지역번호 입니다.
    중국 상하이를 상징하는 가장 짧은 도메인을 생각하다가 숫자 도메인이 생각나더군요...^^
   
    쉽게 말해, 중국 내에서 상하이로 전화하려면, 021이라는 지역번호를 눌러야 합니다.
    서울이 02인거와 마찬가지입니다~

2) pe.kr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개인 도메인인데요...
    불행히도 021 숫자 도메인 사용이 pe.kr 밖에 없어서요...-,-
    도메인 직접 입력하실 때, 'co'로 착각하지 마시고, 꼭!!! pe.kr입니다...^^

3) 도메인은 짧아야 하기에...http://shanghai.tistory.com 보다...
    아주~ 많이 짧아 지었지요? ^^
    도메인도 다시 세팅했으니, 부지런히 상하이 여행 소식을 올릴께요~ ^^

앞으로도 좀 더 전문적인 상하이 여행에 대한 제 자료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잠시 후에 뵙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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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저무는 해...


2007년이 10분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2007년은 저에게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 그 자체의 1년이었습니다.

2008년은 쉴 새 없이 또 지나가겠지요...
되도록 상하이와 더 많은 조우를 기대하고 싶은 2008년입니다.
올해보다 더욱 왕성한 블로그 활동, 기대해 주세요...

정말 열심히 산 1년이고, 또 1년 동안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adieu! 2007~

9월 13일 목요일, 인천은 맑음,,,
인천공항으로 출발합니다.
혼자 가는 마음이 미안한지라, 콜밴 부르려다 그냥 공항버스로 낙찰합니다.
가지고 가는 짐은 배낭과 기내용 트렁크 가방 하나,,,
불규칙한 보도 블럭을 따라 드르륵 걸으며, 공항버스 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제가 탈 노선은 부천 송내역부터 인천공항,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을 가는 302번 노선입니다.
교통카드 사용 가능하고, 3,900원(현금 4,100원)입니다.
배차 간격은 대략 15분~20분 정도이고, 계산동에서 경서동으로 넘어가는 길만 안막히면 45분,
오늘은 길이 좀 막히네요...트럭이 좀 다니거든요...^^ 1시간 10분

오른쪽 아래 사진은 횡단번호에서 옆 버스와 나란히 서있으면서 각종 텍스트(?)가 교차하네요...
'아~ 이거 그림 되겠구나!' 싶어 한장 찍었습니다..아무 이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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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서 버스정류장은 걸어서 5분 거리이고, 다소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동네 사람이 아니면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번 여행의 새로운 동반자로 자물쇠군을 선택, 짐이 단단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여행 내내 무사히 임무수행하다가 돌아오는 공항버스에서 다른 짐가방에 눌려 장렬히 전사했습니다. -,-)
아래 오른쪽 사진이 302번 공항버스입니다.
인천, 부천에서 출발하는 공하버스는 모두 302번과 같은 색깔로 레드와 화이트 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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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 사진 보시면,,,흐릿하게 시간이 11시 25분입니다.
여행사에서 11시 10분까지 오라 했는데...그래도 평일 오전임을 감안 별로 사람이 없을거란
개폼으로 여유있게,,,그냥 갔습니다...다행히 제 생각이 맞았구요...^^

언제 302번 타고 을왕리 겨울바다 출사라도 다녀와야 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

이번 글은 대략적인 전체 상하이 여행일정입니다.
이전 글에도 썼지만, 휴식과 독서, 지인 만남에 큰 시간을 할애한 관계로
일반적인 상하이 여행과는 조금 차이가 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는 둘째날 오전의 비가 온 건 빼고는 비교적 덜 더운 날씨였습니다.
상하이는 여름에는 고온다습한지라, 저 같은 땀 범벅 스타일은 견디기 힘들 날씨이지요...
그래도 이번엔 그 정도는 아니여서 다행이었습니다.
비가 온 날씨도 나름 아침에 출근 영상을 멋지게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1) 9/13(목), 흐림

집(인천 계양구 병방동)에서 출발(302번 공항버스[송내역-인천공항], 1시간 10분 소요)

인천공항 L~M사이 6번 창구, 하나투어 미팅
- 항공권 등 서류 수령
- 참고로 L~M사이이면 인천공항 맨 끝입니다.

출국심사
- 초스피드로 진행,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음

면세점 향수 구입(아내, 지인선물用)

비행기 날다. 13:40

상하이 도착. 14:40

입국 수속
- 스피드하게 진행, 질문 없이 휘휙휙 지나감.

상하이 포동공항 출구방향 맨 오른쪽 출구 옆 핸폰 로밍하는 곳에서 SIM카드, 충전카드 구입
- 기존 핸드폰 번호가 유효기간 만료로 새로운 핸폰번호 구매 및 금액 충전함. GSM방식은 이래서 편리~

상하이 포동공항 6번출구 앞, 공항버스 3호선 버스 승차
- 18원, 왠만한 기내용 가방크기는 가지고 타도 됨, 버스 출발 후, 매표아줌마가 수금함

서가회 도착, 호텔까지 걸어서 10분 이내
- 버스 진행방향 직진 후, 첫번째 삼거리에서 공원끼고 우회전[횡단보도 안건넘], 그대로 직진하면 호텔도착
- 하차 후, 늦어도 10분 이내에 도착, 20분이 지나도 호텔이 안보이면, 제대로 길 못찾은 것임.
- 이럴 땐, 다시 버스정류장부터 시작..ㅋㅋ

천평호텔 도착
- 데스크에서 영어로 쏼라쏼라, 바로 중국어로 응수, 보증금 200원 내고, 908호 1인실 배정.
- 여권 영문 이름으로 객실 예약은 이미 완료된 상태.

서가회역 주변 방황
- 미라성, 태평양백화점, 항후이백화점 等, 백화점, 쇼핑센터가 밤 10시까지 영업, 와우~, 오전 10시 개시해서
- 왠만한 유명 체인 음식점, 푸드코트는 다 입점되어 있음.

항후이 백화점, 회전초밥집에서 석식
- 이전 상하이 생활 시에 VIP 할인카드가 있어 반갑게 저녁 식사
- 칭다오맥주 골드라벨 시원하게 한잔 마시면서,,,캬~

호텔 귀가 및 휴식

2) 9/14(금), 오전 비, 오후 매우 흐림

기상(06:30)

2층 호텔부페에서 식사하려 하나, 입맛이 안맞아 편의점 외출

로손 편의점 [호텔 출구 오른쪽 걸어서 5분이내]
- 농심 김치라면, 물, 우산 등 구입구입

비오는 길거리, 출근 모습 촬영(동영상)

오전에 비 그치고 나서 발마사지 받음.
- 정말 호텔 주변은 받을 곳이 없어 미용실이 2층, 3층이 마사지센터인 곳에서 받음.
- 고급형(58원)으로 받았으나, 발마사지실력은 다소 부족

늦은 점심- 미천라면

오후 4시까지 휴식 및 독서(web2.0 이노베이션)

본격적인 이케아(IKEA) 쇼핑
- 2층 디스플레이 공간은 간단히 통과, 한번도 걸리지 않고, 사진만 쭉 촬영,
- Kids코너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냄, 덩치 크고, 무거운 제품들 땜에 무쟈게 고민함...-,-
- 그냥 작은 소품 인형 여러가지로 만족하고 나옴...
- 그러나 택시가 안잡혀 상해남역 방향 길로 3블럭 가고 나서 택시 잡음, 금요일 저녁의 도로교통 최악!!!

대학동문 선배님 저녁식사
- 롱바이, 즈텅루 한식 식사, 캬~ 맛있는 양념돼지갈비와 온면)
- 홍능숯불갈비

정통 발마사지
- 현재 거주 선배님들이 추천하는 발마사지, 역시 포스가 틀림, 상하이 외곽지역도 오케이면 적극 추천!

심야 서가회 불꺼진 밤거리 촬영

길거리 양꼬치 시식&배탈

호텔 귀가 후, 휴식

3) 9/15(토), 오전 흐림, 오후 완전 맑음

기상(07:30)

2층 호텔부페 동영상만 촬영, 주스 한잔

바로 옆 서가회 공원
- 2층 산책 통로가 인상적, 한가로운 토요일의 일상이 여유로움.

서가회 성당
- 거의 유일한 서가회 관광지(?)
- 성당 포스가 장난 아님...

지하철로 포동 루이찌아쥐역으로 이동
- 지하철 입구 어디간에서 공사를 하는지 모든 먼지가 역으로 유입, 거의 테러상태로 앞이 안보임.
- 그래도 중국인들은 개의치 않고, 꿋꿋하게 걸어가고 역내 빵집에서 빵 사는 사람들도 있고,,하여튼...

포동 동방명주, 금무대하, 국제금융센터 촬영
- 상하이 여행축제 관계로 사람들이 너무 많음.
- 언제나 그렇듯 올라가기 보다는 지상에서의 건물 모습이 더 예뻐 촬영만 함.

정대광장 구경 및 쇼핑(H&M)
- 지하 태국계 마트 촬영
- 지하 왓슨 매장에서 수분팩 구매(와이프 선물용)
- 2층 H&M매장에서 딸아이 장갑과 목도리, 그리고 털모자 구입

점심
- 정대광장 7층 희다옥(喜多屋)
- 해물부페로 와이탄 강풍경이 보이는 정말 좋은 위치
- 전세계 해물 요리를 총 망라
- 예약 안하면 창가에 앉질 못해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점심 식사
- 신선도 매우 좋음.
- 킹크랩은 거의 전쟁 수준(꿋꿋하게 2번이나 먹음,,,크하하하하)
- 양념된 음식은 약간 입맛에 안맞아 주로 날로 먹음, 신선도가 매우 좋기에...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역시 경쟁이 치열해 생략.

토이자러스, 아동 실내놀이기구, 장난감 판매점 구경(정대광장)
- 딸 아이 장남간 추가 구매하려 하였으나, 한국과 가격대가 비슷한 그냥 아이 쇼핑으로만,,

정대광장 2층, 종이공예품 구입
- 판매하시는 분의 아버지가 유명하신 종이공예가라 하기에...
- 2008년 올림픽 마스코드 문양의 빨간 종이공예품 구입

와이탄 에어컨 출퇴근 배 타고 포서로 이동
- 와이탄 동서를 이어 주는 가장 저렴한 유람선(?)
- 단돈 2원으로 유람선 기분을 만끽!

와이탄

난징루 보행자거리
- 시간 관계상 코끼리 열차로 이동
- 풀코스 동영상 촬영 성공

마담투소박물관
- 금번 여행의 최고 백미!
- 안가면 후회할 뻔 했음.
- 정말 실제 같은 세계 최정상 연예인, 스포츠스타, 거상, 사업가의 만남, 캬~ 강추!!!

업무 회의(화이하이루)

석식-당조 광동요리
- 홍콩의 그 '당조' 식당, 럭셔리 그 자체~

와이탄중심, CJW 와인바
- 와인바는 와이탄 고가도로가 한눈에 보임.
- 차량행렬의 화려한 불빛과 와인, 그리고 라이브 째즈연주가 정말 환상적!

호텔 귀가 및 휴식

4) 9/16(일), 흐림

기상(06:30)

짐 정리
- 다음부터 짐정리는 전날 미리 할 것을 굳게 맹세
- 시간이 없어 어케 짐 쌌는지 그냥 막 집어 넣어 가지고 감.

농심 신라면 조식
- 전날 와인이 무리한 탓인지,, 국물이 땡켜 기념으로 가지고 가려던 신라면을 먹음

택시로 공항 이동
- 전말, 데스크에 미리 예약해 놓음.
- 깔끔한 신형 택시로 이동

보딩패스 받고, 짐 부침
- 생각보다 무게가 덜 나가 장남감 덜 산걸 후회함.

면세점에서 팬터 인형 구입 外 잔돈 처리

상해항공 FM827편으로 귀국

출국심사
- 마치고 바로 나가면서 신한은행 인민폐 환전

공항버스(302번)으로 귀가

여행 끝!!!!!!!!!!!!!!!!!!!!!!!!!!!

저는 이렇게 다녀 왔답니다.
일정에 관한 질문은 덧글이나 쪽지 혹은 이메일(kosewook@gmail.com )으로 보내 주세요!

즐거운 추석 되세요! ^^


지난 해 2월, 한국으로의 귀국 이후에, 다시 상하이를 다녀 왔습니다.
이 곳을 통해 최신 정보를 알리지 못하는 부담감과 하루하루 상하이의 변화가 놀랍다는 주위분들의 자극이
이번 여행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기에, 꽉 짜인 스케쥴 보다는 조금 느슨하게 휴식의 개념과
지인 만남에 시간을 많이 할애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번 방문한 예원 등 관광지는 배제하고, 주로 숙소 근처-서가회, 쉬자후이-에서 지냈습니다.
이전 상해에서 살 때에는 몰랐던, 상해 주변 중심지로서의 매력을 참 많이 보고 왔습니다...

물론 그냥 지나쳐 갈 수 없는 와이탄을 꼭 시간을 내어서 다녀 왔습니다.
여전히 그 곳이 사람들로 넘쳐 났고, 중국의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금무대하(찐마오따샤), 동방명주탑을 대체할 푸동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상하이국제금융센터 빌딩의 그 위용이 대단합니다.

토요일(9/15) 저녁의 중요한 약속만 아니었다면, 상해 여행축제의 백미인 길거리 퍼레이드를 놓친 점이
제일 아쉽습니다...우글거리는(?) 사람들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것 만으로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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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 딸의 선물을 위해 제대로(?) 쇼핑도 했습니다...뭐,,,그래야 몇 만원 수준입니다.
이케아에서 인형 및 소품을 구입했고,
포동 정대광장(正大廣場) H&M에서 Kids부문의 털장갑과 털모자를...
공항 면세점에서는 팬더인형을 구입했구요...
(제가 자세히 안봐서 그런건지 시내 백화점에서 팬더 인형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3박 4일의 하나투어 특특가(169,000원) 자유여행 팩키지로 다녀 왔고,
자유여행이긴 하지만, 항공권 변경 등이 힘들어, 전체 일정은 3박 3일로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돌아 오는 일요일 귀국편 비행기의 출발이 아침 9시 30분이었으니까요...

*********************
Tip 01.
시간의 여유가 많다는 것은 좋은 가격대의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조건입니다.
이번 경우에도 목요일 출발 3박 4일 일정은 모객이 힘든 상품이었나 봅니다...
그래서 최종 169,000원이라는 항공권 가격 이하의 에어텔 자유여행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시간적 여유가 있었기에 가능하게 다녀 온 여행상품이라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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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의 소소한 배려도 맘에 듭니다...
매번 숙박, 항공편, 교통편을 혼자 준비하는 배낭여행 타입이어서 그럴까요?
각종 출입국 시에 필요한 서류는 미리 인쇄하여 주었기에 자필로 작성해야 하는 출입국 신고서를 제외하곤
서명만 해서 제출하면 되기에 편리했습니다.
작성 방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 자료도 함께 담아 준 점도 마음에 듭니다.

조그마한 비닐핸드백에 서류와 가이드북을 담아 주었는데...
가이드북은 대실망이고, 그냥 버리시는게 좋습니다...무게 때문에 더욱 더,,,
비닐핸드백은 두고두고 서류 및 영수증 보관용으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격 대비, 괜찮은 패키지 입니다...
자유 여행을 고려한 숙박시설의 선택은 매우 좋습니다...서가회, 쉬자후이의 천평호텔입니다.
천평호텔, 티엔핑삔관(天平賓館)
교통편 배려(공항버스, 지하철 근거리)가 가장 맘에 들었고,
시내 최중심은 아니지만, 대표적인 전자, 쇼핑의 중심인 서가회에 위치한 점도 매우 좋았습니다.
우리가 가이드북에 소개된 왠만한 음식점 체인점은 모두 분점이 위치해 있고,
대형 전자상가와 백화점이 위치하고 있어, 쇼핑도 무난합니다.

서가회공원과 교통대 등 아침 운동 장소로 안성맞춤인 곳도 가까이 있어 좋습니다.
다만, 바로 걸어서 다닐만한 주위 관광지가 없다는 점이 흠이라면 흠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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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객실은 그냥 무난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三井) 수준이랄까요...
전 호텔 끝쪽 1인실이었기에, 방이 좀 작았으나, 2인실은 무난한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잠자기 편하고, 다만 에어컨 바람이 바로 침대로 떨어지는 관계로 새벽에 한번씩 깨서 끄곤 했습니다.
겨울에는 좀 춥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설비는 무난하였으나, 시설로 가장 마음에 든 점은
인터넷 사용 공짜! 다만, 개인 노트북 구비시에는 입니다...

속도는 거의 모뎀급이지만, 아마 회선 공유여서 그런 듯,,,
밤 늦은 시간대에는 그래도 제법 속도가 나오더군요,,,
급한 이메일 처리와 간단한 한국으로의 연락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Gmail, 네이트온 메신저, SMS보내기 등의 수준...

소소한 물건 사기엔 편의점이 편하죠?
호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1~2분만 걸으면 로손 편의점이 있어
왠만한 생필품(?)은 거기서 구입했습니다.

잠깐 여기서...
*********************
Tip 02.
자유여행 패키지를 혼자 가시는 경우에는
해당 예약 여행사 혹은 최종 모객 여행사(하나투어 等)에 객실 사용에 대해 문의하셔야 합니다.

2인 1실 사용이 기본이나, 혼자 갈 경우, 모객 문제로 추가 비용을 내고 1인실을 사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요 여행사의 자유여행 팩키지는...
객실 사용이 2인 1실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연결 소규모 여행사에서 오프라인으로 상담 받으실 때는 2명이 동시에 가실 것을 권유합니다.

전 매번 이용하는 투어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여행상품을 구매를 하였고,
입금 후, 뒤늦게 받은 연락이...아, 글쎄,,,,,,,-,-
여행객 인원 합류가 안되는 관계로 1인실을 써야 한다는 연락이었습니다.
투어익스프레스의 잘못은 아닌 것 같고, 모객 인원이 저를 포함, 총 15명인 관계로
부득불 1인실 사용을 권하고, 하나투어도 손해보고 진행하는 패키지 상품이라
제가 거절하면, 그냥 상품 취소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추가 숙박비인 7만원(한화, 3박 기준)을 더 내고 최종 상품 구매를 했습니다.
왜? 그래도 싸니까요...239,000원
*********************

하나투어 패키지상품에 대한 평가는 ●●●●○입니다.
지리적 위치, 비교적 깔끔한 객실, 인터넷 무료 사용이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전체 촌평과 패키지 상품은 요기까지...새로운 재미있는 정보들을 기대해 주세요!

즐거운 추석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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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윤과 시작한 상하이 라이프,,,
이전 1월 의 상하이行으로 자주 온 곳이지만, 동생을 위해 다시금 발길을 돌리다...
6개월만에 찾은 신천지(신티엔띠)는 변함이 없고, 상점을 절찬리(?)리에 영업중,,,

눈에 띄는 광고 캠페인이 있으니,,(누가 광고계에 몸 담는 이가 아니랄까봐서리...-,-)
나이키 WOMEN 캠페인 옥외 광고물이 펄럭이고 있었음...
신천지 광장 안쪽에 대형 쇼핑몰 외부와 소광장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 광고/홍보 행사가 진행되는데,,,
이 날도 영화 포스터와 에비앙 생수 광고가 휘날리고 휘날리고 휘날리고~~~

사진이 쌔끈(?)하게 나와야 한다지만...
흐린 날씨의 늦은 오후, 그리고 사진 편집시에 그냥 흐릿한 흑백영화風으로 살짝 다듬다.
그러고 나니, 은근히 사진삘~이 중국스러운 옛스러움에 도회적 광고내용이 살짝 입혀진 자화자찬式 금상첨화 사진이렷다!

2007년 7월, 지금의 신천지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는 오후이다...

* 촬영일: 2005.08.27
* 촬영기종: 산요 VPC-S3
* 원문 출처: http://www.shangha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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